맛있게 먹고 또 좋아라하는 그 많고 많은 음식들 중에 [ 부대찌개 ] 가 있습니다. 물론, [ 부대찌개 ] 하면 원조격인 [ 의정부부대찌개 ] 맛을 따라갈 수 있는 [ 부대찌개 ] 가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먹어본 것들 중 생각에 남는것은 [ 놀부부대찌개 ] , [ 쟌슨빌부대찌개 ] 그리고 [ 치즈밥잇슈 매콤베이컨부대찌개 ] 가 있습니다.
이날은 존 생소한 [ 부대찌개 ] 를 먹습니다. 이름이 좀 존스럽긴한데, 경기도 파주에 있는 [ 삼거리부대찌개 ] 라는 곳입니다. 전단지까지 제작했나봅니다. 전단지 하단의 문구는 좀 그렇네요. 좀 깹니다.
별 내용물이 아닌듯한데요, 저기 양념이 뭔지 모르니 먹어보지 않고서는 뭐라 말할 수 없겠습니다.
냄비에 담아보니 저렇게 생겼습니다. 소시지 모양을 보니 부대찌개에 사용하는 종류가 맞습니다. 그런데 어묵처럼 생긴것들은 좀 생소하네요. 아마도 미리 만들어 놓은 재료가 아닌가도 싶습니다. 끓이기 전에 신김치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좀 끓었다 싶어서 라면사리 반과 떡을 마저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물은 전단지에 나온 양인 300+200=500ml 를 넣었구요. 냄새가 아주 그럴싸하게 납니다. 살짝 맛을 보았더니,,, 음,,, 제대로 된 [ 부대찌개 ] 그 맛이 납니다. ^^
들어간 재료를 한개씩 구경해 보았습니다. 어묵처럼 생겼던 두 종류의 블럭은 풀어지는 재료는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소스에 무언가 노하우가 들어있는듯 합니다. 그러니 50년동안 성업을 했겠죠. 맛이요? 아주 먹을만 합니다. 1인분씩 자동포장기로 포장을 해주니 그냥 사와서 물만 붓고 끓여내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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