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밥알 한톨없이 그저 이것저것으로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요즘 정상적으로 밥, 국 그리고 반찬들로 식사를 하는 날이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어떨때는 밥이 필요하다싶으면 햇반을 꺼내서 먹기도 합니다. 그런 약간의 일탈적인 식사법이 오히려 습관이 되어버렸나 봅니다. ^^
얼마전에 사왔던 [ 갯썸해물찜 ] 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이 메뉴는 며칠을 계속해서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그냥 [ 해물찜 ] 으로 먹고 또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고, 이젠 마지막으로 남은 것을 그냥 데워서 국삼아 또 찌개삼아 먹어도 보는데, 맛은 여전히 좋기만 합니다. 해물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런지도,,,
지난번에 사다 먹었던 [ 영천시장 옛날통닭 ] 입니다. 지난번에 먹어보고 한참 지나니 또 먹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오는 김에 역시나 [ 김밥 ] 과 [ 오뎅 ] 까지 사왔습니다. 저렇게 펼쳐놓고 먹다보면 정말 맛있습니다. 마음도 편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구요. ^^
이날은 기성 메뉴도 있었지만, 두가지 직접 만든 간이식도 있었습니다. 이건 그냥 양배추와 [ 호멜런천미트 ] 를 얼버무려 만들어 먹은 이름도 없는 메뉴입니다. 원래 [ 호멜런천미트 ] 가 맛나니 무얼 섞어서 만들어 먹어도 맛이 좋군요.
이건 피자가 아닙니다 ㅋㅋ 그냥 계란말이에 토마토를 썰어 얹어서 구워낸 메뉴입니다. 수분이 엄청많은 토마토라 그런지 먹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고소한 계란말이 맛에 신선한 토마토를 같이 먹으니 기분이 참 좋았더랍니다.
이건 얼마 전에 [ 월남쌈 ] 먹을때 마트에서 팔지않아서 못먹었던 [ 아보카도 ] 입니다. 그냥 오이를 적당히 썰어서 같이 먹어주니 고소하고 맛이 좋습니다. 역시 식재료는 원재료에 가깝게 조리하거나 그냥 먹는것이 가장 맛이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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