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Vo [ USB3.0 무전원허브 UH304 ]

현재 사용하고 있는 [ USB허브 ] 는 오래전에 누군가가 그냥 실없이 주고간 [ 무전원4구 USB2.0 ] 이었는데, 중국산이면서 모양이 특이하면서 장식용 전구 구실을 좀 하는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데이터케이블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건지,,, 좀 쉬원찮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다보니 이런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WeVo [ USB3.0 무전원허브 UH304 ] 입니다. 역시 이 제품도 중국제품이긴 하지만,,, 우선 생김새가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상으로나마 형태가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가라서 부담없이 화이트와 블랙 두개를 구매하게 됩니다.

 

가지고 있는 기기가 [ USB3.0 ] 지원 기기가 없는것이 한입니다. [ US2.0 ] 에 비해서 10배 가까이 빠른 속도를 내 준다는게,,, 사용해 볼 수 있는 기기가 없어서 정말 안타깝군요.

 

금액은 두개합해서 배송비까지 더해 20,000원이 채 안되었습니다.

 

포장박스를 해체하니 저렇게 뽁뽁이 로 각각 감은 제품 두개가 들어 있습니다. 뽁뽁이는 쉽게 제거될 수 있습니다. 가격대비 포장이나 제품 생김새는 멀쩡합니다 ~~

 

제품 설명서는 따로 없고, 뒷면과 전면에 써 있는 내용이 다입니다. HDD 3TB 이상 지원한다고 써 있습니다. 3TB 이상이 아나고 혹시 3TB 까지 지원한다는 말 아닐까요? 이것 역시 3TB 그리고 그 이상의 HDD가 없어서 실제 측정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막상 포장을 해체해 보니, 저 투명플라스틱은 의외로 얇았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를 따져보면 특별히 딴지를 걸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제품크기는 보다시피 적당합니다. 폭이 3.5cm, 길이가 10cm 정도입니다. 딱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외형도 제법 깔끔합니다. 그런데, 한쪽면을 보니 USB 케이블단자 이외에 전원부가 따로 있네요? 무전원만 되는것이 아니라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 그리고 케이블 단자가 좀 특이하고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첨 보네요 ^^

 

PC에 케이블을 연결하니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합니다. 아무런 이상도 문제도 없이 쉽게 기존의 허브를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USB 단자 모습입니다. 케이블 형태는 원형이 아니라 국수케이블 형태입니다. 케이블 길이는 단자부분까지 합해서  60cm 정도밖에 안됩니다. 1m 정도였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이렇게 개별적으로 스위치가 달려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전원이 딸리는 경우에도 일일이 케이블을 분리하지 않고 전원만 끌 수도 있구요. 화이트는 빛샘이 상당합니다. 밤에 저거 한개 켜있는데,,, 방안이 넘 훤합니다. 그렇지만 블랙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내구성이 얼마나될지 궁금합니다. 저 LED에 제품이 녹아나지 않았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