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브르 3D 매쉬매트 De Louvre 3D Mesh Mat

내일이 입추(立秋) 이건 말건 광복절 정도까지도 현재의 폭염이 지속될꺼라는 기사를 보고 정말정말 비관이 되더란 말입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더워서 정말 참기가 힘든데,,, 앞으로도 2주 정도는 이 괴로움을 더 견뎌내야 하다니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매트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품은 [ 드루브르 3D 매쉬매트 De Louvre 3D Mesh Mat ] 라는건데, 이 매트는 일반적인 [ 쿨젤매트 Cool Gel Mat ] 가 아니라 그냥 1Cm 정도되는 공기층을 확보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든 매트입니다.

 

 

독일기술력에다가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서 유아나 환자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내용도 좋았지만, 일반 [ 쿨젤매트 Cool Gel Mat ] 에 비하여 신체 냉각효과는 떨어지지만, 곰팡이 걱정이 없고, 무지 가벼워서 운반이나 보관이 쉽고, 더러워지면 세척 또한 쉽다는 것이 최대 장점인듯 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두루마리 화장지처럼 둘둘 말려왔는데, 당연히 엄청 가볍습니다. 포장 비닐에서 제품을 꺼내니 [ 드루브르 3D 매쉬매트 De Louvre 3D Mesh Mat ] 전용커버도 함께 따라왔네요. 나중에 보관할때 사용하려고 각각의 비닐을 함쳐서 잘 묶어 둡니다.

 

 

저렇게 네 귀퉁이 모두에 고무줄 밴드같은것이 있어서 매트같은 곳에 걸어서 고정할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전용커버를 씌우면 사용할 수 없네요. 매트 내부를 자세히 보니 정말 징그러우리만큼 내부에 거미줄같은 그물망이 엄청 촘촘히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층이 형성될 수 있나봅니다. 눌러도 봤는데 복원력이 상당이 좋습니다. 두께는 약 1Cm 정도 됩니다. 하루밤 사용해 보았는데,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단, 시원하거나 차거나 그러지는 절대 않습니다. 깔고 자는 이불에 내 몸이 직접 닿지않고 얇은 1Cm 정도의 공기층 위에서 수면하니 살짝 쉬원합니다. 광고처럼 선풍기를 매트면 위를 향하게 틀어놓고 잠자니 정말 효과가 살짝 증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