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 피자헛 ] 에서 피자를 먹기로 맘 먹었습니다. 최근 [ 파파존스 ] 그리고 [ 도미노 ] 에서 신제품 등은 먹어 보았지만, 마지막으로 [ 피자헛 ] 에서 피자를 먹어본 것이 언제였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 피자헛 ] 홈피를 방문해 보니,,, [ 슈퍼치즈바이트 ] 라지 피자를 미디엄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는 광고가 전면에 걸려있네요. 저 피자 포켓이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가 바이트 속에 꽉꽉 들어차 있고, 다른 하나는 상큼한 크렌베리가 쏙쏙 박힌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하고 달콤한 아몬드가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
[ 슈퍼치즈바이트 치즈킹 ] 원래 라지 사이즈는 34,900원인데 미디엄 사이즈 가격인 28,900원에 준다는 겁니다. 6,000원 할인이네요. 토핑으로는 발사믹비프와 그린빈이 눈에 띄입니다. 나머지 들이야 대충 웬만한 피자에는 다 들어가는 것들이고,,,
받아보니,,, 배달 포장 박스가 참 귀엽네요. 아주 단촐하기는 하지만 참 귀여운 디자인입니다. 저 눈사람이 모자는 여전히 [ 피자헛 ] 을 연상시키는 그런 형태 모자를 쓰고 있군요. 재미있습니다 ^^
피자 크기는 1.5리터 코카콜라만 합니다. 저 포켓들이 두가지 종류로 반반 나뉘어져 있습니다. 포켓 갯수는 총 26개 입니다. [ 슈퍼치즈바이트 치즈킹 ]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치즈가 엄청 들어가 있습니다.
치즈가 생각보다 좀 넘 많아서 약간 니글거리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맛은 좋네요 ^^ 한조각에는 저 포켓이 3개, 다른 조각에는 포켓이 2개 박혀있는데, 포켓 5개 정도 분량인 두조각을 먹으니 더 이상은 안들어갑니다. 4명이 먹어도 모자라지 않겠습니다. 역시 라지 사이즈라 크긴 큰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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