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오랜만에 [ PaPa John's Pizza 파파존스 올미트 피자, 파파스윙 ] 을 먹었습니다. 피자를 선택할때 가장 고민인것은 어떤 피자를 주문할것인가 하는 문제지만, 그 다음 고민인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총제적 중량에 관한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단일 메뉴가 아닌 2종 이상 메뉴로 구성된 복합 주문인 경우에는 메뉴 갯수가 커질 수로 그 고민도 따라서 비례됩니다 ^^
3명이서 먹을것이니 피자를 라지로 주문하면 좋겠지만 피자 한가지만 먹을것이 아니기때문에 총제적 중량에 대한 살짝 고민 끝에 결론을 이렇게 내기로 했습니다. [ 올미트피자 레귤라 : 18,900원 ], [ 파파스윙 10조각 : 8,900원 ] 그리고 [ 코카콜라 500ml : 1,100원 ]
사실 다 먹고 생각이 난건데,,, 피자 단품만 먹을것이 아니었다면 차라리 아래 [ 올미트 파파플래터 : 25,900원 ] 같은 세트메뉴를 주문했을것이었다는 의견이 있긴했습니다.
[ 올미트 파파플래터 : 25,900원 ; 올미트R + 치킨 스트립 4조각 + 치킨 팝퍼 8조각 + 어니언 링 8조각 + 델리 웨지 감자 8조각 ] 입니다. 여기다가 콜라를 추가해도 가격은 27,000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1,900원이 더 저렴하군요.
오랜만에 먹은 [ 올미트피자 ] 의 맛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게다가, 레귤라라는 크기로 인하여 인당 2조각밖에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이 더욱 더 그렇게 만든것 같습니다. 반면, [ 파파스윙 ] 은 개봉시점부터 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주문 전 홈페이지에 있던 사진을 찬찬히 보지 않은 죄이겠지만,,, 받고보니 너무 초라합니다. 그리고 윙이 10조각이 아니고, 닭봉이 5조작이고 날개가 5조각입니다. 살짝 속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맛은 뭐~~ 괜찮았다는 평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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