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도시락 ] 과 [ 버거킹 슈프림치즈세트 ]

[ 본죽 ] 은 죽이지만 죽답지않은 맛있는 맛때문에 예전부터 제법 많은 횟수 사먹어 보았지만, [ 본도시락 ] 을 먹어보게 된 것은 이번이 첨입니다. 물론, [ 본비빔밥 ] 도 있다지만 이것 또한 아직 먹어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럼 겨우, 본죽만 먹어본 셈이 되나요? ㅋㅋ

 

 

이제 어느덧 짧았던 봄은 사라져버리고 무더운 여름이 다가온건가요? 달래 냉이 씀바귀는 보통 봄나물로 통하니 더 이상 여름이 짙어가기 전에 언능 저 [ 봄냉이된장도시락 ] 을 먹어보아야 할텐데요...

 

 

이건 [ 본도시락 ] 홈페이지에 게재되어있는 전체 메뉴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다 표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매장마다 소소하게 차이지는 곁가지 메뉴들은 조금 다를듯 합니다. 스타벅스커피, 아이스홍시, 식혜나 맛탕이 있는게 좀 신기합니다 ^^ 제일 비싼 메뉴는 [ 명품한정식 도시락 : 19,900원 ] 입니다. 이건 아마도 접대용 메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가격을 본인 돈 내고 사먹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날은 [ 본도시락 ] 에 입문하는 의미로 메뉴 중 가장 저렴한 기본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 치킨마요 도시락 : 4,300원 ], [ 김치볶음밥 도시락 : 4,500원 ] 그리고 [ 델리팸 도시락 : 4,900원 ] 입니다.

 

 

[ 치킨마요 도시락 : 4,300원 ] 여기에는 샐러드에 뿌리는 소스 말고도 밥에 뿌려 비벼먹는 소스가 두가지 더 있네요. 일단 이것들을 다 넣고 비벼보다가,,, 나중에 사제 마요네즈를 조금 더 넣어서 비벼주니 당연히 맛이 더 좋군요. 양도 제법 많습니다.

 

 

[ 김치볶음밥 도시락 : 4,500원 ] 이건 정말 김치볶음밥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 치킨마요 도시락 : 4,300원 ] 보다 오히려 비싸다는게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케첩만 넣고 비벼먹으려니 좀 그래서, 사제 케첩 한개와 마요네즈를 좀 더 첨가해서 비벼주니,,, 음,,, 이게 도대체 [ 김치볶음밥 도시락 : 4,500원 ] 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가네요. 전체적으로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 델리팸 도시락 : 4,900원 ] 그나마 젤 비싼 메뉴입니다. 그냥 밥에다가 반쪽짜리 스팸 3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이건 저렇게 난잡하게 비벼먹을것이 아니라 그냥 먹어주어야 하는거 아녔나 싶네요 ㅋㅋ 스팸에서 냄새도 안나고 먹을만 합니다.

 

 

[ 본도시락의 제안 ] 이랍니다. 친구, 연인 그리고 부모님께 전화 한통 해 보라네요 ^^  혹시 저 제안 속에 보이지 않는 숨은 뜻이 있나요? 아니면 그냥 보여지는 저 내용 액면만 있는건가요?

 

 

이건 홈페이지에 게재되어있는 메뉴판이 아니고 배달 주문 받으면서 같이 받은 종이로 된 메뉴판입니다. 살펴보니 거의 동일하고 아주 조금 소소한 부분만 차이집니다. 배달은 만원이상이면 가능하답니다.

 

 

이건 [ 버거킹 ] 신제품입니다. [ 슈프림치즈세트 : 3,900원 ] 인데,,, 더블패티 사이에 치즈를 넣고 소스도 3가지 들어있다는데, 가격은 버거킹답지않게 무지 저렴해서, 궁금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생각했던대로 크기는 작습니다. 물론, 큰걸 바란것도 아녔고 오히려 좀 작을거란 예상때문에 늦은 밤이라는 제약도 쉽게 건너뛸 수 있었습니다. 감튀도 좀 양이 적고 번 자체도 작기때문에 그닥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패티가 두장 들어 있는거 맞습니다. 그렇지만, 와퍼에 들어있는 패티와는 좀 차이지기는 하지만, 가격대비 나무랄 부분은 없는것으로 느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