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메모지 Han River Blue - Talewind

그냥 내 맘대로 이름을 { 감성 메모지 } 라고 붙혀 보았습니다. 원래 이름은 { Han River Blue - Talewind } 입니다.  메모지가 메모지같지않고 무슨 작품같습니다. 거기다가 스텐으로된 책갈피까지 4개 꼽혀있습니다.

 

 

이건 아마도 선물로 받아서 쓰기는 해도, 스스로가 돈을 내고 제품을 구매해서 쓰기는 좀 어떠구리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한번 쓰고 말 메모지를 저렇게 예쁜 것으로 사야 할 명분이 별로 없으니까요.

 

 

한강버전뿐만 아니라 외국 우명 도시 버전들도 있네요. 색상도 여러가지로 선택할 수 있나봅니다. 한가지 주의할 사항은, 이건 포스트잇 기능이 없는 그냥 단순한 메모지라는겁니다.

 

 

제품 뒷면에 쓰여있는 글입니다. 재치가 있네요. 단순한 메모지에도 저런 시같은 구절을 써 놓다니,,, 정말 저 메모지에 마음의 글을 담아서 출렁이는 한강물에 띄우면 상대방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첨에 제품을 딱 보았을때,,, 이게 메모지 맞나? 하는 말이 절로 입에서 튀어 나왔더랬습니다. 가만히 처댜보니,,, 메모지가 맞긴 맞습니다. 알고보면 별거 아닌것 같은데,,, 저렇게 제품화한 아이디어 자체가 대단하네요 ^^

 

 

딱 요렇게 생긴 넘입니다. 앞에서부터 한장씩 한장씩 뜯어서 쓰면 됩니다. 보긴 저래도 230장이라니, 하나 있으면 한참동안 쓸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정말 예쁩니다 ^^

 

 

사실, 저 메모지는 지난번에 구매한 차량용 자석식 거치대 { 불스아이 } 라는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본 제조회사 (주)에이엔비에서 블로그 마케팅의 일환으로 하나 써보라고 보내준 것입니다.

 

 

메모지 보내줄 때 함께 추가로 동봉해 준 { 불스아이 } 휴대폰 부착링입니다. 링 형태는 동일한데, 문양이 여러가지인 모냥입니다. 이것도 괜찮네요. 판매용 제품보다는 조금 얇은 듯하지만, 거치대측 힌지와 저 링 구멍이 제대로만 매끄럽게 어울려준다면 저 링의 역할은 끝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