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야~ { 하노이의 아침 } 아~~ 언제 마지막으로 갔었는지 잘 기억이 않나요 ~ ~ 작년 봄에 갔던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참 오래됐다 생각해 보니,,, 가끔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오늘에서야,,, 그동안 많이 먹고 싶었습니다 ^^
식탁 색상이 검으니까 사진이 잘 찍히는 것 같네요. 맞아요 식탁 색상이 흰 바탕이면 카메라가 너무 밝은 바탕색 때문에 정작 찍으려고 하는 물체를 제대로 나타내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먹을 것이 없습니다. 중국 음식점이었더라면 { 짜사이 } 라도 먹으면서 기다리면 됐겠지만,,,
오늘 먹을 넘들은 차례대로,,, { 짜조 : 14,000원 }, { 차돌양지쌀국수 : 9,500원 }, { 파인볶음밥 : 12,500원 }, { 볶음국수 : 14,500원 } 그리고,,,ㅋㅋ { 바나나수프 : 5,000원 } 은 다 먹고 난 후 급 결정한 후식입니다 ^^
이넘은 { 짜조 } 입니다. 저 롤은 5개가 나오는데 반으로 잘려서 나오니까 총 10조각입니다. 그리고 땅콩가루뿌린 삶은 국수하고 나머지는 야채랑 과일입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이 없을 턱이 당연히 없죠 ㅋㅋ
요건 { 차돌양지쌀국수 } 입니다. 한개를 두개로 나눠달라니까 나눠 나왔습니다. 그렇게 보니 한개보다 양이 더 많아 보이는데,,, 착각이겠지만요,,, 고기 찢어 놓은거 엄청 많이 주네요.
요 숙주나물을 둘로 나누어 넣고는 국수로 확 뒤집어서 푹 담가주고는 조금 기다렸다가 셋으로 나누었습니다. 헐~~ 셋으로 나누니 국물이 좀 모자라는 듯 했지만, 국물 더 달라고 하기는 싫었으므로 그냥 먹기로 합니다 하하하 ~~~
잠시후에나 나오면 좋겠구만,,, 짜조랑 쌀국수랑 막 먹기 시작했는데, 바로 또 요 { 파인볶음밥 } 을 가져다 줍니다. 에잇~~ 좋아 좋아 ~~ 먹는 김에 그냥 다 한꺼번에 이것 저것 다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도 오랜만이라 그런지 정말 맛이 좋은 걸 어쩔 수가 없네요 하하하~~
이제 오늘의 마지막 메뉴인 { 볶음국수 } 가 나왔습니다. 이러므로써, 하노이의아침에서 먹어야 하는 맛좋은 베스트 메뉴 몇가지를 다 섭렵한 꼴입니다. 맛이 없는게 없네 없어 ~~
요게 그러니까,,, 주문한 음식 배불리 다 먹고 디저트로 먹기로 급 결정한, 첨 먹어보는 { 바나나스프 } 입니다. 내용을 보니,,, 바나나와 코코넛 밀크가 들어 있다는 군요. 뜨겁게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저기 가운데 노랭이는 망고랍니다. 자세히 보니 { 공차 } 에서 보았던 그 투명한 녹말구슬인 { 타피오카 } 펄이 여기에도 들어 있네요 ^^ 이게 그거 맞나 ??? 다른 이들은 맛지다고 잘들 먹는데,,, 어찌 나는,,, 내 스탈이 아닌 듯,,,
이건 식탁 옆구리에 세워져 있던 플라스틱 메뉴판에 있던 사진인데, { Cool Noodle Salad } 가 뭔가 했더니,,, { 냉비빔국수 } 군요. 근데 좀 비싼 메뉴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먹어봐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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