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 올미트 } + { 베이컨치즈버거 }

파파존스 { 올미트 R : 17,500원 }과 { 베이컨지즈버거 L : 25,500원 } 를 소개합니다. 요 두 메뉴는 최근 내가 먹은 파파존스 피자 메뉴 중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 올미트 } 피자는 파파존스에 집입할 수 있게 해준 교두보같은 메뉴고, { 베이컨치즈버거 } 는 최근 발매된 파파존스 신제품 중에서 Thumbs Up 이라고 해 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파파존스 매장에서 Take-Out 하는 구매자 중 추첨해서 요즘 광고하는 {로보캅 } 영화표를 준다는 전단지와 함께 제품이 배달 되었습니다. 왼쪽이 레귤러 { 올미트 } 이고 오른쪽이 라지 { 베이컨치즈버거 } 입니다.

 

 

이렇게 돼지처럼 두가지 피자를 한꺼번에 먹게 된 연유는 이렇습니다. 얼마전에 파파존스에서 진행한 신제품으로 { 베이컨치즈버거 } 발매기념 시식후기 이벤트에 당첨된 6명 중 1인이 되었었습니다. 물론, 먹고 난 시식후기를 포스팅했었고, 그 포스팅 내용이 인정을 받았던 게지요 ㅋㅋ

 

 

당시 요렇게 쪽지가 왔었습니다. 솔까말, 파파존스에서 무료 시식한 피자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몇번째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처음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그래서, 엄청난 쓰나미같은 감동의 물결은 사실 일어나지 않았던 게지요 ^^

 

 

얼마나 지났을까? 당첨 사실에 대해서 살짝 잊어버릴만 하니 한통의 우편물이 답지해 왔습니다. 음,,, 맞아 ~~ 이랬었지 ~~ 그제서야 봉투를 개봉하고 내용물을 꺼내 보았습니다. 예상한 대로 일반 라지 사이즈 피자에 대한 무료 시식권 1장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났을까? 어느날 갑자기 집에 고무줄로 묶어 두었던 파파존스 박스 쿠폰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그걸 새삼스럽게 꺼내서 장수를 세어 보았습니다. 으악~~ 19장이다 되었습니다. 뭔가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 설명이 되나요? 왜 돼지처럼 피자 두판을 먹었는지...

 

 

파파존스 쿠폰이 20장이면 라지 한개, 15장이면 레귤러 한장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박스 쿠폰으로는 { 올미트 } 레귤러를, 무료 시식권으로는 { 베이컨치즈버거 } 라지를 먹을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

 

 

미키마우스 버전으로 한컷 찍어 주었습니다 ^^

 

 

왼쪽이 { 올미트 }, 오른쪽이 { 베이컨치즈버거 } 입니다. { 올미트 } 는 말 그대로 페페로니와 고기덩어리, { 베이컨치즈버거 } 는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운 치즈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둘 다 맛은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진~합니다 ^^

 

 

이 넘은 서비스 사진입니다. 뭐냐하면,,, 저기 일산에 본거지를 둔 { 웨스트 진 West Jin } 이라는 빵집에서 파는 대표 메뉴인 { 엘리게이터파이 } 랑 { 밤만주 } 입니다. 요거 그냥 보기만하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이거 먹어본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맛있는 거시기인지 다 아는 그런 물건입니다 ^^ 이건 아는 이가 설특집이라고 먹으라고 사다 주고 간 겁니다 ^^

 

 

이것두 서비스 사진 2 입니다. 어느날 점심 그냥 우연히 생각나서 만들어 먹은 건데, 먼저 양푼에다가 시어빠진 김치를 총총 썰어서 꼭 짜서 넣고, 참치 캔 한개 그냥 기름채로 투하하고, 쟌슨빌 스모크 소시지 2개 총총 잘라 넣고, 날계란 2개 탁탁 깨서 넣고, 마지막으로 밥숟가락으로 두개 정도 버터 뚝뚝 떼어서 넣고 마구 마구 비벼주다가 넓다란 BSW 전기그릴에 확 부어서 볶아주다가 뜨겁게 데운 햇반 3개를 퐉~ 엎어놓고는 마구마구 볶아 주었습니다.

맛이요?

어떨것 같나요?

다들 맛있어서 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