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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조립브랜드PC "그린피씨"

by Good Morning ^^ 201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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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많이 사용하다보면 사용 기간이 경과될수록 사용자 테크닉은 점점 늘어가는 반면 PC는 반대급부적으로 점점 뒤쳐지는 느낌을 누구나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사용 강도가 강할 수록 더욱 더 빠르고 깊게 나타나며 때로는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PC가 원망스러울때도 많아집니다.

구입한지 5년도 재 되지않은 노트북이 최근들어 노화현상은 보이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니 기기 자체도 많이 쇄약해지고 노후되었을 뿐만아니라, 새로운 OS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자연히 그에 상응하는 다른 소프트웨어의 무게도 가중되었고, 속도 빠른 인터넷 회선때문에 모든 컨텐츠들의 무게가 엄청나게 무거워지다 보니, 몇년밖에 안되었지만 이 노트북으로는 더 이상 사용이 불편해 졌습니다.

 

하여, 노트북은 향후 5년 정도는 더 사용이 가능하긴 하나, 이제 그 역할을 대폭 축소하여 그 녀석이 처음 세상에 나올때 짊어졌던 딱 그만큼의 무게만 감당케해 주어야 할 때가 온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또 다시 새로운 PC를 구입하지 아니할 수 없게 되었단 말입니다 ^^

지난번에도 조립PC를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또 조립PC를 한대 구입합니다. 이번에는 그린피씨라는 브랜드의 조립브랜드PC로 구입합니다. 이 제품은 < 피씨클럽 > 이라는 조립PC 회사 제품인데, 상담해주는 과장이라는 남자분이 상냥하고 친절해서 이곳에서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것입니다. 결국, 제품의 완성도나 질에 대해서 경험하지 못한 상태라면, 중국집이나 조립PC집이나 모두 전화받는 상담자가 어떠냐에 따라 하고 안하고가 갈리게 되는군요 ^^


조립브랜드도 참 많습니다. 이번엔 저기 < 그린피씨 > 라는 곳에서 구입합니다. < 그린피씨 > 나 바로 옆에 있는 < 피씨클럽 > 이나 같은 회사인듯 합니다. 전화를 걸어보면 < 브이솔루션 > 이라는 것도 같이 한다고 하니,,, 같은 회사에 브랜드 이름이 여러개인가 봅니다.


사양 선택의 주요부분으로서는 일단 쿼드코어를 기본으로 했습니다. 앞으로 사용해야 할 소프트웨어가 요구하는 사양 중 쿼드코어가 필수라고 하니 따를 수 밖에요. 또, 메모리도 4GB를 요구합니다. 뭔놈의 요구 사양이 거의 겜 수준인지... 나원참...


자세한 사양은 이렇습니다. 이 집은 모든 제품들을 정품만 사용한다고 너무너무 강조하니 좀 더 신뢰가 가긴합니다. 예전엔 CPU를 i5-750 썼었는데, 이번엔 i5 / 2500 을 써 봅니다. 이 두 넘은 도진개진이라고들 하네요.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DVI 포트가 2개있는 20만원대 ECS GTX560 으로 결정했습니다. 예전 6만원대 GT240을 사용한것과 비교하면, 이번은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의 가격 서열이 완전 뒤바뀐 셈입니다. 이번엔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이미 동일 모델 모니터 신화 SH-HR230LED 를 두대 마련해 놓았습니다. 메인보드는 예전엔 20만원대 GA-P55M-UD4을 썼는데 이번에는 최근에 발매된 6만원대 벌크 GA-H61M-DS2 를 선택했습니다. 메인보드가 좀 불안하긴 하지만 가격대비 기가바이트니 그냥 넘어 갑니다.


제품은 오후에 주문했는데 다다음날 점심때 바로 도착했습니다. 물건 전혀 하자없고 있는 그대로 완벽하게 온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메인보드가 아무런 말도없이 업그레이드되서 바뀌어 왔습니다. ^^ 그러니까, GA-H61M-DS2였는데 종이박스를 보니 ECS H61H2-M2 이어서 다른 회사 제품으로장착되어 왔나싶었는데,,, PC 뚜껑을 열어 확인해보니, 것도 아닌 GA-H61M-S2PV 라는 한단계 업그레이된 신제품으로 장착되어 왔습니다. ^^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

첨에는 키보드/마우스 세트인 < 다케어 키마세트 KMP-0001 > 공짜로 준다는 말도 없었는데 물건 받고 보니 왔습니다. 그래서 싸이트에 들어가 보았더니? 내용이 주는걸로 바뀌었습니다. 구매 시점에선 없었던 품목을 추가로 넣어주었으니 이것 또한 기분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



케이스는 Bestech 라는 회사의 콰트로 ( Quattro ) 라는 넘인데 전면에 쿨링팬이 상하로 두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팬 하나당 중앙에 버튼이 하나씩 별도로 달려있어서 PC가 열받을만한 작업을 할때에는 수동으로 쿨링팬을 추가로 돌려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측면에 있다는 먼지 필터는 왜 없을까요?


이것이 PC 측면인데, 먼지필터가 장착되어있지 않습니다. 상품소개 사진과 설명에는 분명히 측면 먼지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고 했는데, 깜빡하고 안붙힌건지 아님 어떤 이유로 첨부를 안한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음날 전화를 했더니, 실수였나 봅니다. 친절하게 다시 보내준다고 합니다. 없으면 보기가 좀 민망하군요.


이곳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 피씨클럽 >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곳의 홈페이지 일부입니다. 제품 구매 신청은 다나와에서 현금 에스크로로 진행하고, 실제 결재는 이곳에서 카드로 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싸이트가 다르기도 할뿐더러 물품이 조금 다르다보니,,, 결재를 좀 편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우선 피씨클럽 홈피 검색창에 " 1000 " 이라고 검색합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사진속 풀품은 실제 \1,000 짜리가 아니지만 명목적으로 \1,000 짜리 물품으로 간주하여 실제 필요한 금액만큼 지불을 합니다. 예를 들어 \1,000,000 짜리 물품을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저 물품을 1,000개 주문하면 되는 식입니다. 저 물품 사진을 클릭하면 결재 행위가 시작됩니다.


예를들어 299개를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1,000 짜리 물품이니 총액은 \299,000 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상품과 가격이 잘 맞지않는 물품을 구매할때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이 사양이 내가 다나와에서 주문한 사양입니다.


이건 어찌저찌하다보니 피씨클럽 자체내에서 주문상품을 제작할때 실제 진행하는 구성 품목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조회하게 된 내용입니다. 약간 다른 부분이 있긴 하지만를 해 본 바로는 이런 사양으로 신청이 된것처럼 나옵니다. 이건, 약간의 편법으로 물품을 주문하다보니, 형식적으로 유사한 물품구성으로 조립내역을 만든것인가 봅니다.

박스는 이중 포장해서 왔습니다. 아예 피씨클럽이라고 인쇄된 종이박스가 있네요? 열어봤더니, 아까 말한 키마세트 KMP-0001가 맨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쓰다 만 마우스와 키보드가 있기는 합니다만,,, 이것 새것이 생겼으니 이걸 사용해야겠습니다.


키보드 세트를 들어내고 이제 PC를 봅니다. 전면 120mm짜리 쿨링팬이 2개나 장착되어 있고, 착탈식 먼지필터도 2개 장착되어 있다고 씌어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합해서 돈 만원이 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키보드에 키스킨이 되어 있군요. 잘됐습니다 ^^


PC 전면과 후면입니다. USB가 전면 2개, 후면에 4개 있습니다. 2개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2년 무상출장서비스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전면이 어찌보면 좀 유치하게 느껴집니다.


이것들은 그냥 찌질하게 잡다구니한 소모품류들입니다. 마우스패드, 크리너, 쿠폰 등등...


듀얼 모니터 구성을 해 놓고 다케어란 CD로 드라이버들이 한방에 잡힌다고해서 실행해 보았는데,,, 안됩니다. 그래서 따로 드라이버들 설치해야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 3DP > 쓰는것이 더 낳을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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