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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사일런트 기타 Yamaha SLG 110S 개봉기

by Good Morning ^^ 201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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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G 110S.pdf

 

 


일본 야마하 ( Yamaha ) 에서 출시한 사일런트 기타 ( Silent Guitar ) SLG 110S (Natural 색상) 입니다. 오래 전에 출시됐던 100S 모델에 대한 업그레이드 상품이랍니다. 이름이 사일런트, 즉 < 조용한 > 기타인 이유는 사진에서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일반 어쿠스틱 통기타와는 달리 울림통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신기하게 생겼죠? 보통 현이 튕겨져 날때 생기는 공기 진동음이 울림통 속으로 들어가서 왕왕 울려줘야  기타가 소리가 날텐데,,, 마치 일렉기타, 즉 전기기타처럼 울림통이 없기 때문에 사일런트 기타인 것입니다. 


 


원래는 저 검은색, < Metalic Black > 을 구매려고 했습니다. 벌써 거의 1년이 다 됐습니다. 저 검정색 기다린게 말입니다. 올해 초에 일본 쓰나미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이후 아예 수입 물량 자체가 엄청나게 줄어들어버려서 검은색이던 아니던간에 몇개월씩 기다려야 겨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취급하는 서너개 판매점에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Metalic Black 구할 수 있냐고,,, 그들의 답은,,, 놀랍게도,,, 자기네들도 검은색 모델은 본 적도 없다고 합니다. 헐 ~~ 그럼, 난, 거의 들어오지도 않은, 그리고 앞으로도 거의 들어오지도 않을것 같은 검은색 모델을 거의 1년 가까이 기다렸다는 말 ?????



 

그래서,,, 결국 전격적으로 구매 희망 모델을 그나마 국내에 가끔 소량씩 들어온다는, 유일할것같은 모델인 < Natural > 타입으로 변경하여 구입을 해 버렸습니다. 이것도 사실, 요 근래 갑자기 나타났던, < 샤인뮤직넷 ; 프리버드 FreeBud > 라는 귀에 익숙치 않은 판매점을 통하여 구입한 것입니다. 구입하고 이틀 지나니 또 검색이 안됩니다. 구입 당시 딱 3대 들어왔다고 했는데,,, 벌써 다 판매가 된걸까요? 만일에 그랬다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



 

지난번 구입한 야마하 기타 F310P 모델도 그랬는데,,, 역시 이 모델도 저런 종이 박스 케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찬찬히 잘 살펴 보았는데,,, 박스 뜯은 흔적은 없습니다. 수입된 그 상태 그대로 구매한 것입니다. 성격상 내가 개봉하기 이전에 타인이 개봉하고 세팅해 준다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구매당시 세팅없이 그냥 물품만 넘겨달라고 부탁했던 것입니다.



 

몇몇 국가에는 전원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씌여 있습니다. 혹시 한국이??? ,,,,, 정답입니다 ㅠㅠ 뜯어보고야 알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분 안좋네요....



 

겉에는 전기기타라고 씌여 있습니다. 어쿠스틱이 아니고...



 

저렇게 Silent Guitar 라고 씌여 있습니다.



 

제품명은 분명히 < SLG 110S > 입니다. 이건 맞습니다. 하지만, 저 색상기호인 < BS > 는 틀립니다. 저 BS는 Brown Sunburst 의 약자가 분명한데,,,
 


 


보다시피, 사일런트 키타는 색상이 전에 말한 두가지 외에 한가지가 더 있어, 총 3종류 입니다. 보통 기타 색깔인 Natural과 검은색인 Metalic Black 그리고 나머지 하나인 Brown Sunburst 입니다. 포장에는 BS라고 왔는데 열어보니 일반 Natural 이었다??? 어느 판매점에서였던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누군가가 그렇게 말한적은 분명 있었습니다. ' 겉포장에 BS라고 씌여 있었는데 열어보니 Natural 이더라 ' 라는,,,



 

어쨌든 난 그런 상황을 알고 구매를 한 것이니,,, 그닥,,,
 


 

자~ 이제 종이박스를 열어봅니다. 역시 종이 박스 안쪽도 예상대로 그저 그렇습니다. 요즘은 원래 다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골판지 몇장만이 저 물건을 지탱해 주고 있다니...



비닐을 벗긴 모습입니다. 케이스가 저렇게 생겼습니다. 코끼리를 삼킨 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를 꺼내고 난 빈 종이 박스 모습입니다. 정말 많이 섭섭합니다.


 

케이스가 바닥에 닿는 부분은 헝겁이 아닌 다른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헝겁인데,,, 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기타를 울러맬 때 쓰라는 끈 윗부분입니다



 

여긴 아래부분...



 

케이스에 손잡이가 여럿 달려 있습니다.



 

옆에뿐만 아니라 앞면에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런 형태입니다.



 

케이스 앞면 주머니 지퍼를 열어 봅니다. 딸랑 설명서 한권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저런 모양으로 넣어 두었군요.



 

케이스 안쪽 작은 주머니가 하나 있는데, 거긴 ㄱ자형 트러스로드 볼트 조임쇠가 들어 있습니다.



 

기타를 꺼내 놓은 상태입니다.



 

저 상태가 공장 출하 그대로의 상태입니다. 몸통 바디 한쪽이 없습니다.



 

저렇게 보면 상당히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 쪽이 일반 통기카보다 폭이 좀 작지않나 싶습니다.



 

뒤집어 본 상태입니다.



 

저 부분에 각종 전기 장치들이 연결될것입니다.



 

넥이 아주 미끈하게 잘 빠졌습니다.



 

왼쪽은 Line Out (Mono) 단자이고, 오른쪽은  Aux In (Stereo) 단자입니다.



 

Aux In 입력 볼륨입니다.



 

전체적인 모습.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입니다. 배터리가 들어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 배터리 한개 주면 안됐나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속좁기는... 쯧쯧... 저거 하나 사야지만 소리를 들을 수 있겠습니다.



저 건전지는 저렇게 네모나게 생긴 건전지여야 합니다. 6LR61 알칼라인 건전지입니다. 한개 \4,400 입니다. 엄청 비싸네 !



 

저 부부은 피킹판 뒷면인데,,, 좀 싸구려틱하게 보입니다. 뒷면도 좀 신경쓰지....



 

배터리 대신 AC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9V 짜리이면 되겠습니다.



 

각종 조절 버튼들입니다.



 

이펙터들,,, 리버브1~2, 코러스, 에코,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전체적인 볼륨 버튼입니다.



 

베이스와 트레블이 있습니다.



 

일반 스테레오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 ON/OFF 스위치가 전체적인 파워스위치인 셈입니다.



 

나머지 반쪽 바디를 끼울 홈입니다. 일단 바디를 끼우기 전에 저 아래 노브를 완전히 열어 놔야 바디가 들어갑니다. 그냥 힘으로 쑤셔넣다가는 고장납니다.
 


 

마찬가지 아래 부분 바디 끼울 홈입니다.



 

자 이제 나머지 한쪽 바디를 다 끼워 넣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타 모양은 나옵니다.



 

기타 케이스에 들어 있는 나머지 마지막 물품은 이어폰입니다.



 

이건 사양정보입니다. 배터리와 AC어댑터는 어떤 것을 써야 할지 잘 나와 있습니다.



 

설명서는 9개국어로 되어 있는데,,, 역시 또 한국어는 맨 꼴찌 부분에 붙어 있습니다.



 

설명서 내용은 완전 초간단입니다. 6장 정도 밖에 안되니 약 5분동안 한번 읽어두면 도움이 반드시 됩니다.



 

아무래도 저 AC어댑터 한개 장만해야 할 것입니다.



 

기타줄 설명입니다. 녹방지+ 특허출원 중이라는 < FS50BT >.



 

요것들은 판매처인 프리버드에서 사은품으로 준 것들입니다. 기타스트랩줄, 피크7개, 기타줄 1세트와 조율기 1개입니다. 딱 필요한 것 챙겨 주었습니다.^^



 

< Chromatic Tuner HT-60 > 튜너입니다. 가격을 조사해 보니, 약 \16,000 정도 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원버튼을 약 2초간 누르고 있으면 화면에 불이 들어옵니다.



 

저렇게 기타 머리부분에 찝어놓고 기타줄을 튜닝하면 정확한 튜닝시점에서 색상도 변하고 바늘도 정 중앙으로 이동합니다. 참 요즘은 신기한 것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집게로 물려 주는것입니다.



 

자 이제 모든 씨잘때기 없는 것들을 다 치우고 기타 자체만 남았습니다. 저게 본 모습입니다.



 

정말 특이하고 희안하게 생겼습니다.



 

아주 간결합니다.



 

뒷면은 저 장치들 때문에 좀 현란합니다.



 

모양이 아주 그럴싸합니다.



 

깔끔합니다.



 

받침대 하나 장만해야 하나요?



 

누구나가 한번쯤은 찍고 싶어한다는 바로 그 각도에서 나도 찍어 봤습니다.



 

여긴 기타 똥꾸멍입니다.



 

프리버드가 사은품 담아주었던 비닐, 그리고 기타 종이박스 밑면에 붙어있던 제품보증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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