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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성 (홍제) < 냉짬뽕 : \5,500 > 이 그렇게나 맛있었다구 L 이 그렇게나 강추하길래 오늘 큰 맘먹고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와 ~~ 겁나 빨갛다 ~~ 왜 이렇게 빨갛냐? 완전 빨갛습니다. 양은 좀 적어 보이는구나...
국물 한 모금 들이키니 입안에서부터 모가지를 지나 배 속까지 불에 활활 타 오르는 것 같습니다. 내가 왠만하면 맵다라는 말은 안하는 사람인데,,, 오늘 정말 맵습니다. 뒤질라게 맵습니다.
그래서, 동보성에 전화해서 왜 이렇게 맵냐고 했더니 맵다고 전화한 사람이 내가 첨이랍니다. 이건 믿을 수 없습니다. 난 남들 다 매워 죽겠다고 할때도 맵다소리 안 한 사람입니다. 그런 내가 매운데, 이렇게 매운데 어떻게 안 맵다고 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그 말에 난 그냥.... 참고만 하라고 말할 수 있었을 뿐입니다. 머라고 할 수 있나요? 돈이라도 물어달라고 했어야 했나요? 치사하게,,, 입이 멀어지면 손가락도 멀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을 오늘 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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