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피자에땅 신제품 바사크 브런치 피자 - 리콜 안해주나?

by Good Morning ^^ 2011. 8. 22.
728x90
반응형


최근 TV 에 방영되고 있는 중저가 브랜드 피자 << 피자에땅 >> 신제품 < 바사크 새우 와 바사크 브런치 > 피자 홈페이지 광고 화면 중 하나 입니다. 다다익선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셜 할인 이벤트 / 다다익선 이벤트 / 시네마 이벤트, 이렇게 총 3가지나 되는 이벤트를 걸고 출시 기념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 한번 맛보고 싶다는 충동을 더 이상 억누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어제 얘기가 확실시되나 싶더니, 드뎌 오늘 주문하게 됩니다.



송중기뿐만 아니라 바로 몇주전 종방까지 거의 본방사수해주던 " 신기생뎐 " 임수향도 같이 CF에 등장합니다. 음,,, 정말 낚이고 싶군...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캐릭터여서 더욱 더 먹고 싶어졌던 피자인데,,, 저기 보다시피 거의 날계란이 가운데 퐁~ 하고 빠져있으니 더 더욱 군침이 당기니,,, 어허 ~~




영국에서 브런치로 저렇게 먹는다는 이야긴가? 아니면 브런치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여러가지 맛난 식재료들이 서로 어우려진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말인가?  어찌됐던,,, 엣지피자가 또 하나 탄생하는 순간이라 은근히 기대도 만땅이고...




TV CF에 보다시피 저 바삭거리는 엣지를 보면,,, 정말 먹지않고는 못견딜만한 이끌림이 분명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피자들이 엣지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엣지 피자의 마지막 주자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은 먼저 바사크 새우보다는 아무래도 < 바사크 브런치 > 가 대표급인것 같으니 이것부터 먼저 맛보기로 했습니다. 도우는 피타도우는 너무 얇은 듯하여 < 스크린도우 > 로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포장을 딱 열어보는 순간,,,, 허름 !!!!!!!!!!!!! 선전에 보던 그 바삭 바삭은 도대체 어디 ?
자세히 들여다보니 실낱같이 아주 소량만이 뿌려져 있습니다. 해도 너무하군요. 그 바삭바삭 먹어보려고 주문했더랬는데,,, 이게 뭡니까?  사진이 좀 작게 나와서 바삭바삭이 얼마나 뿌려져있는지 잘 안보일까봐 전체 사진만 하나 제대로 봐야 겠습니다.



자 이 모습이 막 포장을 연 그대로의 상태입니다. 어디가 바삭바삭이 있습니까?  5~6시 방향엔  아예 없습니다. 그나마 제일 많은 부분이 7~9시 방향입니다. 저걸 그렇게 왁자지껄 이벤트까지 하면서 출시한 신제품입니까? 차라리 바삭바삭 얘기나 하지 말던가,,, CF에서는 임수향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송중기가 다 먹어버린 엣지 부분에 대해서 아쉬워 하는데 또 한개의 피자가 더 배달되고,,, 그러자 신나게 임수향이 엣지 부분을 맛있다고 먹어대는데,,,




그 엣지가 하나도 없는 셈입니다. 그 바삭바삭이 다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서대문점 점장이랑 점원들이 다 골라먹은게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는, 저 피자 사실 돈나가는 재료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그래도 값어치를 매기자면 저기 빗살무늬 소시지 정도? 그러니 더더욱 저 바삭바삭이 있어줘야 \17,900 값어치를 할 수 있었을텐데...


거기다가, 피자 도우 맛은 완전 떡입니다. 일명 떡피자라고 하는 것이 딱 맞겠습니다. 맛의 특징이 전혀 없습니다. 피자의 기본적인 고유 맛은 도저히 찾아 볼 수조차 없을 뿐 아니라 무슨 맛인지 도저히 표현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 피자 다음에 < 바사크 새우 > 도 먹어보려고 계획했던 일은 완전히 무산되었습니다. 오늘은 먹거리가 하나도 되는게 없네...

이 정도면 정말 정말.... 리콜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도미노도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도미노피자는
 지난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소비자 1700명을 대상으로
 히든엣지 피자를 다시 배달해주는
 리콜 서비스를 진행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