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파파존스 그레이트 하베스트 피자와 집 국수

by Good Morning ^^ 2011. 7. 29.
728x90
반응형

아마도 현대카드 M 포인트로 할인받아 먹는 마지막 피자가 될지도.... 모를, 파파존스 그레이트 하베스트 피자입니다. 약간 왠지 슬픈것 같네요 ^^  왜냐면,,, 이제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현대 퍼플 카드 사용을 중지하려고 합니다. 정확히 1년 전 퍼플카드에서 제시한 아이폰4 기기 1대 무상 지급과 동시에 상당한 부분의 통신 혜택 ( 국내 KT망내 본 아이폰4와 KT휴대폰 추가 1대포함 총 2대 KT 휴대폰에 대한 2년간 유선/무선/휴대폰 통신료 무제한 공짜 ) 에 스스럼없이 자진해서 낚여서 카드를 신청/발급받아 이제 1년이 이달 말로 경과되는 시점에서, 더 이상 혜택 볼 것이 없기 떄문에 퍼플카드를 해지하게됨에 따라, 그동안 몇차례 M 포인트 50% 차감 혜택으로 파파존스를 먹어 왔었습니다.



이제 이번에 남은 포인트를 깡그리 차감하면서 M 포인트 할인 파파존스 피자와는 영영 이별인 것입니다. 물론, KT 올레 블랙 수트 카드가 있으니 최소 30% 할인 피자는 앞으로도 최소 1년간은 계속되겠지만요 ^^



보다시피,,, 파파존스 그레이트 하베스트 피자 라지 한판과 코카콜라 레귤러 사이즈 한병을 주문하고 지불한 금액이 고작 \13,700 입니다. 이걸 3명이 배부르게 먹었으니 한 사람당 \4,500 꼴이 된 것입니다. 요즘 거지같은 점심식가 한끼도 5~6천원을 주어야 먹을 수 있지 않나요? 맛이야 기대할 수 없지만요.. 여하튼 맛있게 먹긴 먹었습니다.



저녁땐 L이 만들어 주는 그 많은 특별식들 중 하나인 물국수입니다. 일명 잔치국수라고도 하는데,,, L표 물국수는 잔치국수와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보다시피 맑고 깨끗한 국수와 육수 그리고 그 위에 얹어서 먹는 저 양념장이 아주 특별합니다. 단촐하고 깔끔함이 무엇보다도 특징이면서, 맛이 번잡스럽지 않고 깨끗합니다. 그래선지, 저녁 늦게 먹을때도 정신적 육체적인 부담감이 거의 없습니다.



오늘은 특히, 토메이로우가 함께 하는군요..ㅋㅋㅋ.. 왼쪽의 그것은 생것이며 오른쪽의 그것은 구운것이랍니다. 이것은 생것으로 먹을때보다 구워서 먹을떄가 영양분이 더 많다는, 믿기지는 않지만 믿을 수 밖에 없는 그 말이 내 귀에 캔디같아서 그냥 다 먹어버렸습니다 몽창 !



약간 응용 좀 해 봤습니다. 아주 쩐 김치를 물에 씻어서 올라온 저 묵은지 비스끄므레하게 생겨먹은 멀건 김치를 올려 먹어도 맛있고, 지난번에 엄마가 나 먹으라고 많이 싸준 마늘장아찌를 한개 올려 먹어도 역시 맛이 띵호아입니다. 으째서 난 저다지도 국수류를 좋아한단 말인가 ???? ~~~~



마지막 후식으로는, 어디껀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자우간 호밀빵 딱 한조각에 최종으로 남은 구운 그것을 올려 먹어줌으로서, 오늘 식사의 대미를 장식하고야 말았답니다. 참 아름다운 식사였다는 거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