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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간의 부모님 미국행이 종지부를 찍었던 이번 주, 오늘 분당 수타 우동 < 야마다야 > 를 두번째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메뉴판은 여전히 약간은 빈약한 모습 그대로,,, 그간 가격이 또 인상됐을까 우려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
오늘은 지난번에 먹어보지 않은 것들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그게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주로 정식(단품+\5,000) 으로 일관된 메뉴를 먹었었는데 (가께우동정식, 덴뿌라우동정식, 니꾸우동정식, 자루우동정식), 오늘은 조금은 더 다양하게 정식과 단품을 반반 정도 섞어 먹었습니다.
< 가께우동정식 : \11,000 >, < 야끼우동 : \10,000 >, < 자루북가께우동 : \12,000 >, < 자루우동 : \7,000 > 이렇게 먹었습니다.
이건 < 자루우동 >, 저 우동을 마치 모밀처럼 저기 소스에 찍어서 먹습니다. 아주 초간단 메뉴입니다.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이건 < 야끼우동 > 인데, L 이 한 젓가락 먹다가 뭐? 고기 냄새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리,,,, 바꿔먹자구 해서리,,, 음,,, 하는 수 없이 내가 먹은 거임.
이건 아주 일반적인 < 가께우동정식 > 인데,,, 평범 속에 진리가 있다는 말을 살짝 실감할 수 있게 해 준 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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