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삼겹살 구워먹어도 되는겨?

이젠 하다하다 별별걸 다 먹겠다구 덤빈다.

' 미 친 거 아냐 ?? '

어따대구 삼겹살을 구워먹겠다구 그래?

그렇게 먹는거에 너무 GR맞게 신경쓰다간... ㅉㅉ....

어쨌던, 오랜동안의 숙원이었던 < 돼지 삼겹살 구워먹기 > 에 도전을 한다. 근데 정말 여기서 구워먹오도 괜찮을까? 연기도 엄청 나고 돼지 냄새도 완전 죽일텐데... 한번 해 봐야 알지?

일단, < 제주돼지삼겹살 > 인데... 이 집은 왜 중량이 적혀있지 않지? 혼날라 그러나?

깻잎도 사고, 백설 참기름, 허브맛솔트, 쌈장까지... 헐~~ 대박 ~~ 결국 상추하고 sliced 마늘 & 고추만 없구만?
대충 먹자했는데... 하다보니 거의 지대로군...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구매하고 받은 저 불판... 그게 언제였더라?
하여간, 계속 모셔 두다가, 한달 전 즈음에 이곳으로 가져왔다가 이제서야 전기를 꼽다니...ㅋㅋ

고기가 제법 잘 구워지내?
다행히 냄새도 거의 없는 수준이고... 으와 ~~ 맛있겠다 ~~
정말 먹어보니... 음... 역시 바로 이거야 이거 ~~
남들이 다 모라해도... 난 내가 좋음 그뿐 !

고기도 제법 맛있고, 찰떡에서 가져온 된장찌개도 제법 그럴싸하고... 기분 조~오~타~

완전 한 상 차렸구만 ?

캬~~~

누가 보면...

딱~ 뭐 하나 (술) 생각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