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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진부령 황태촌

by Good Morning ^^ 201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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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 황태촌이라고.... 저기 길 건너 새오 생긴 집이 있었는데...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고... 그 당시는 우습게 봤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게 된것 같은데...



오늘 포장해 줄 수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동태매운탕이랑 황태구이를 사다가 먹게 되었는데...
그러니까 < 동태매운탕 : \6,000 >, < 황태구이 : \6,000 > 이라고 해야 말이 맞는것 같은데...



내용이 이렇습니다.
일단, 전화상으로 알아본 바로는... 쟁반에다 줄 수도 있다는 걸 그냥 포장해 달랬더니... 저렇게 줍니다.
돈을 줘도 반찬은 못준다고... 헐 ~~ 배짱 ????
좌우지간, 비닐 봉다리랑 랩이랑 저게 답니다. 길다간 랩은 황태구이이고, 동그란 랩은 밥 3개.
국물 봉지 하나, 나머지 생태가 들어있는 봉지 하나.

우리가 가져와서 끓여 먹어냐 한다고... 그래 좋다~ 그랬습니다.

헌데...

할말이 없어집니다.
왜?

맛이 제법이니까..ㅋㅋ
정말이지... 냄시도 하나도 안나고... 제법 맛이 좋습니다. 배짱부릴만 하네요 ^^
내용물도 국물도 제법 많아서 작은 냄비에 다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무지 얼큰하고... 오랜만에 음식같은 음식 먹어 봤습니다.



황태구이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저렇게 랩으로 싸서 그렇지 이거 제법 먹을만 하다니까요.

이거 현장에서 그냥 먹었더라면 맛있다고 난리부르스 추면서 먹었을 겁니다.

이거 포장해주는게 저러니... 자주 먹긴 좀 그렇고... 아주 때 맞을때만 먹을 수밖에요.


주소를 보면 대로변에서 좀 들어가는것으로 나오는데... 실은 대로변입니다.
하여간...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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