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든 전골 떡볶이

떡볶이, 치즈, 김말이, 홍합, 오징어, 사리면 등등...재료를 사다가 만들었다는 전골 떡볶이 입니다. 그냥 봐서는 먹을 생각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왜? 좀 껄쩍찌근하게 보이니까요...ㅋㅋ

첨에 라면부터 건져 먹어 보았는데... 너무 달아서... 음식이 달면 좀 먹기가 ....여러가지 부수적인 것들을 건져 먹을때까지는 그냥 저냥했는데.... 나중에 국물이 들어나고 ... Jane 이 밥을 볶아 먹겠다고...

이건 밥을 볶아도 그래도 그냥 저냥이네 ~~

어짜피 나야 떡볶이는 먹지 않지만... 은근 볶은밥은 내심 기대 좀 했었는데...

빵 쪼가리도 건드려 보지만... 것두 쉬원찮고... 맛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마켓오 초코 크리스피 사탕이나 먹어야지... 이거 씹어 먹으면 달달하니 참 고소합니다.

옛날에 오리온 통아몬드사탕 이랑 느낌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제품 박스 내부가 초록색입니다. 좀 사이키아트릭합니다.

그림 한번 죽이네요 ~~ 어서 이런 복고풍도 엄청 복고풍 외제 그림을 그려 넣다니... 대단합니다.

한개는 남녀가 다른 두개는 각각 여자와 남자가 따로 따로... 그냥 춤을 추고 있는 두 남녀를 갈라 놓았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어떤 생각으로 이런 디자인을 한건지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