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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한단 새 파파존스에서 신제품 피자를 거의 5개 정도 먹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2009년 마지막 날 기념으로 파파존스 신제품 피자 중 가장 비싸고 간판격인, 코코넛 새우와 버섯의 뜨거운 사랑!
< 슈림 앤 슈룸 > 피자로 2009년 피자 생활을 마무리 합니다.
저 정도 생겼습니다. 나름 새우가 좀 크게 나온 것 같군요. 실제는 저 정도는 아니더군요.
말들이 좀 많습디다. 새우만 있고 나머지 토핑은 오히려 너무 썰렁하다, 맛이 전혀 피자값을 못한다, 또 어떤 이는 맛있고 만족한다 등등... 모두 개인차라고 생각됩니다.
라지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이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했던 5개 피자들과는 달리 이번 것은 좀 비쌉니다. 그래서 " 친구추천 라지이상 25% " 에 더더욱 애착을 느끼면서 주문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위 화면 맨 아래 " 친구추천라지이상25% " 버튼을 누르니, 아래 메세지가 나옵니다. 헐~~ 바뻐 죽겠는데...
" 슈림 앤 슈룸 " 피자가 친구 추천 라지 이상 25% 적용되니 않는다는 문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 그래서 본사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였습니다.
상단원 왈,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니 이러쿵 저러쿵... 적용안된다는 메시지가 팝업된다고 하니까 그럴리 없다며.... 답답하긴... 벌써 4번이나 해 봤단 말이다~~~~~
더 더욱 짜증스러운 것은 위 " 확인 " 버튼을 누르면 요딴 에러 메시지가 또 나오면서 초기 주문화면으로 돌아가니... 다시 또 같은 바보짓을 되풀이... 한 손에는 전화기를 붙들고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싸이트에서는 주문이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상담원은 정상적으로 주문이 됬다고...
하는 수 없이 전화상으로 25%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계산하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합니다. 이런 이런...
결국 \29,900 + \1,200 = \31,100 여기에 25% 할인이니, \31,100 * 0.75 = \23,325
그런데, \23,629 랍니다. 도대체 어떻게 계산하는건지... 따져보니... 25%가 아니고 24% 해 준 셈이군요...ㅆㅂ
뭥미~~~
하여간, 피자가 왔고... 포장이 크리스마스 기념 포장인가? 포장박스 옆구리에 쿠폰도 그려져 있던데...
이쁘기는 한데... 좀 불쌍하지 않나요? 좀 썰렁합니다.
맛을 보니... 음 .... 난 맛이 좋은걸? 다른 이들은 그냥 그런가 봅니다.
확실히, 인터넷에서 보았듯이, 가격대비 좀 허술합니다. 쬐만한 새우만으로 가격을높게 받다니...
요 정도 맛이면 내 생각으로는 25% 적용한다면 2만원대 이하로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M 씨가 주고간, 어머님과 함께 직접 만들었다는 청양고추 장아찌입니다. 한개 먹어 보았는데...
맛이 있습니다. 물론, 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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