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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급조한 진수 성찬

by Good Morning ^^ 200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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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급조한 가정식 진수 성찬 입니다. " 성찬(餐) " 만 성찬이 아니라, " 성찬(饌) " 도 성찬인 것입니다. 이 정도면 가정에서 성찬 아닙니까?



나는 본시 미역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마지 못해 미역국을 먹을라치면, 중간처럼 미역을 거의 건져내고 국물만 먹습니다. 미역의 미끌거리는 식감이 난 싫습니다.



원래 이런 채소나 야채류는 잘 먹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별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걸 많이 먹어야 한다고들 하지만서도... 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신, 두부는 무지 좋아합니다. 두부는 아무때나 얼마든지 나와도 다 먹어줄 수 있습니다. 좋아하니까...



지난번에 먹었던 낙지 무침입니다. 하루 딱 지나가니까 이렇게 국처럼 물이 무지 생겼습니다. 무슨 냉면같이 생겼습니다.



오늘 비엔나 쏘시지와 햄은 아주 똑소리나게 맛이 있었습니다.



이건 아는 사람이 줬다는... 칼칼하고 맛이 깔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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