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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일요일 아점으로 진보 누룽지탕

by Good Morning ^^ 200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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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 정도에 긱긱 일어나서 뭐 딱히 먹을 것도 변변치 않으니... 멀 먹으러 갈까나? 고기 먹을래? 싫어? 그럼? 삼계탕 먹자구? 어디서? ....

결국 장소를 선택하지 못하고는 연희동에 있는 << 진보 >> 를 가기로 합니다. 여긴 너무 자주간다 우리...


여긴 오랜전인 지금이나 내부 장식조차 별로 바뀌지 않습니다. 오늘 앉은 자리에 놓여있던 원탁형 식탁이 없어지고 그냥 네모난 식탁이 들어왔군요. 아마도 누군가가 고장냈는데... 고치기도 그렇고 새로 사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해서 아마 그냥 일반 식탁 하나 들여놓은것 같습니다.


 

들어올땐 짬뽕을 먹겠다고 하더니만 갑자기 < 누룽지탕(L) : \40,000 > 를 주문하네요? 그리고, < 삼선자장면 : \5,000 > 과 < 삼선짬뽕 : \6,000 > 도 주문했습니다. 누룽지탕을 대자로 먹겠다고? 헐~~~



누룽지탕 대자라 많을 줄 알았는데...엥~~~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려^^ 그리고 소스가 왜 이리 까맣지? 예전엔 좀 맑았다고 생각하는데...아닌가?


요게 작년 10월에 먹은 누룽지탕(S)입니다. 사진 색상이 좀 다르긴 하지만 확실히 오늘 소스처럼 시꺼멓지는 않네요. 오늘은 맛도 살짝 탄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맛만 좋다고들 하네요. 맛만 좋으면 됐죠 머^^




짬뽕과 짜장입니다. 자장면이 맞는건지 아님 짜장면이 맞는건지 그것도 아님 둘 다 맞는건지 헷갈리네요. 여하튼, 난 차라리 짜장면이 맛이 있었습니다. 제일 싼게 제일 맛있었다는... 좀 아이러니합니다. 왜냐면, 오늘 집 나서기 전에 그냥 집에서 짱깨시켜먹자고 했었습니다. 결국, 비싼 돈내고 짜장면이 제일 맛이 있었다니...어째 씁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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