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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송추 장수촌 누룽지 삼계탕

by Good Morning ^^ 2009.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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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송추에 있는 삼계탕집 < 장수촌 : www.ijangsuchon.com > 에 갔습니다. 토욜인데도 별로 차도 막히지 않고 드라이브도 좋았고...



햇살도 좋고 한적하고 느긋하고....해서...우선 들어가기 전에 사진 몇방 찍었습니다. 바깥에서 먹으려니 사장님이 벌레 달려든다고 말립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인공 분수가 있는데 물안개가 보이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찍어봤는데 그대로 찍히는군요. 좋습니다.



털퍼덕 바닥에 주저 앉으니 상에다가 종이를 펴 놓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광경입니다. 종이라.....
저 타원형이 뭘까 했는데 썰어보니 무우입니다. 참 특이하죠? 맛은 머 그닥 특이하진 않구요...



잠시후 < 쟁반막국수 : \5,000 > 이 나왔습니다. 보기도 간단하고 먹기도 맛이 간단하더군요. 그냥 개운하고...



이건 삼계탕 먹을때 반찬으로 먹으라는군요. 배춘데...이런건 이름이 먼지 잘 모르겠습니다. 약간 짭니다.



< 누릉지삼계탕 : \30,000 > 이 나오고요... 그냥 담백합니다. 별 이상한 맛은 없더군요.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까탈스럽기 그지없는 딸이 암소리 없이 먹는걸 보니 맛이 있나 봅니다. 그냥 잘 먹었습니다. 3명이 먹어도 절대 적은양이 아니었습니다. 보기보다는 살이 튼실하더이다^^



이게 누릉지입니다. 정말 누릉지더군요. 근데 배가 너무 불러서 간신히 먹었습니다. 이 정도 양이면 남자 3명이 먹어도 적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반찬이 부족하여 위 사진에 나온 무를 두번이나 더 달라고 했습니다. 현재 아직도 배거 꺼지지않고 있습니다. 더부룩할 정도입니다.



일찍 먹어서 그런지 다 먹고 나왔는데도 아직은 바깥이 훤합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해가 지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차 막히기 전에 집으로 서둘러 고고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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