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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 무렵, 갑자기 급배고파지면서... 생각난 김에 약국 식구들과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으러 갔습니다. 물론, 내가 즐겨 찾는 홍은동 홍은현대아파트 상가에 있는 < 논골 식당 > 입니다. 이 곳 삼겹살은 최근에 \8,000 으로 \1,000 인상된 가격이지만 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내가 삼겹살을 대놓고 먹으러 가는 집은 이 집 뿐입니다. 식구들도 정신줄 모두 다 놓고 혼비백산 먹어댑니다. 연신 맛이다고 하면서... 맛있게 먹으니 내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5인분을 모두 다 먹었답니다. 다 먹고 나면 된장찌개도 줍니다. 공기밥 추가해서 또 맛나게 먹었습니다. Y는 그동안 다이어트하느라고 호박 삶은 것하고 우유만 먹었다는데... 오늘 내가 원상복귀 시켜줬습니다^^
P는 초반에는 잘 먹더니 이내 집에 두고 온 아들 녀석 생각이 나는지 마음 반 이상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언능 먹어치우고는 자리를 떴습니다. 나오는데 사장 아주머니가 또 바리바리 뭔가를 싸 주십니다. 지난번 마지막 남은 겨울 무반찬을 싸 주셔서 엄청 잘 먹었었는데 이번엔 새로 담근 알타리 무반찬하고 거다란 피조개 넣은 된장찌개거리를 싸 주셨다고 합니다. 요거 몽땅 Y에게 주었습니다. Y가 좋아라 하면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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