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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도 좀 바쁘고... 마침 오랜만에 Y가 아주 좋은 제안을 한 덕분에 아직까지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 도미노 골든 스위트 피자 (L) : \22,360 (코카콜라 1.5L 포함) > 을 먹었습니다. 도미노의 특징인 사진과 사뭇 다른 형태의 피자가 배달되었지만서도... 먹어보니 맛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그 맛의 깊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하필 갈릭도핑소스를 깜빡하고 주는 바람에 전활걸어 달라고 하니 친절하게도 번개같이 1+1, 하나가 아닌 두개를 갖다주는 센스 또한 좋았습니다. (갈릭소스가 없으면 저 두툼한 부분은 정말 먹기가 심히 곤란하거든요...) 구워내는 바람에 보기는 저리도 지지리하게는 생겼지만 일단 맛을 보면, 또 다시 찾을것만 같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부 좀 해 보았습니다. 어떤 피자일까?
홈피가 리뉴얼되어 상당히 화려하게 바뀌었습니다. 첫화면을 세심하게 들여다 볼 시간이 없어서 그냥 바삐 주문한게 천추에 한이 됩니다. 또한, 전화를 걸었을때 담당 직원이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홈피리뉴얼 기념으로 이벤트가 있다는 말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좀 섭섭했습니다.
이게 주문해다 먹은 골든 스위트 피자입니다. 물론 우린 포크도 나이프도 술잔도 없이 그냥 먹었더랬습니다^^ 보기는 상당히 민망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내가 먹은 실제 모습과는 다른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을 아닐겝니다. 라지 \24,900 짜리를 15% 쿠폰으로 주문했는데, 콜라는 할인되지 않아서 \22,360이 된겁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고마운 것은, 쿠폰은 다음에 한번 더 쓰라더니 받아가지 않았답니다. ㅋㅋ...
이 화면이 문제의 그 화면입니다. 무슨 내용이냐 하면... 해당 기간 해당시간대에 온라인으로 라지 피자 주문하면 기존 할인은 할인대로 다 받고, \6~7,000 대 사이드 디쉬를 단돈 \1,000만 받고 준다는 내용입니다. 이 어디 마다할 제안입니까? 그런데, 매장 직원은 아무소리도 하지 않더란 말입니다. 하기야 이런 이벤트를 일일이 응대해준다는 건 사실 개념이 확실하지 않다면 거의 불가능할거란 건 이해는 됩니다. 좌우간 좋은 기회를 놓친것 같아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혹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따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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