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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에 고기다운 고기를 먹어 보았습니다. < 횡성 한우 아래 등심 1 >. " 아래 " 는 또 뭥미 ? 아랫도리 ?
일단 고기 마블링이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동네에서 산 것하고는 질이 좀 다르게 보입니다. 뭐랄까 고기와 기름의 배열이 이쁘다고나 할까? ㅋㅋㅋ.....
일단 참지 못하고 한개를 펴서 불판에 얹어 보니 동그랗게 말려있을때하고 또 기분이 다릅니다. 뭐랄까....장군감이라고나할까? 허허허.....
한쪽에 고기가 익어 갈 무렵 또 한개의 넓직한 작품 한 자락을 곱게 펴서 깔아주고... 연신 참기름과 후추를 가미한 맛있는 소금에 번갈아 찍어서 입 속에다 쏘옥~~~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말로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군요.
고기다운 고기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내 자신이 병신이 다 된것 같습니다. 완전 고기에 미쳐가지고 발 아픈 것도 고기 먹을 동안은 잊어먹고....ㅋㅋㅋㅋ. 근데 고기 정말 너무 맛있어요^^
몇 판때기 먹었더라?.......4판 였던가 5판였던가?......하여간 얇은거 1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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