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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의 운전

by Good Morning ^^ 200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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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로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제가 3개월만에 운전을 다시 할 수 있었던 날이었거든요. 물론, 긴 거리는 아니었지만, 그 동안 방치할 수 밖에 없었던 제 차량을 손보고 오는 정도의 가벼운 주행이었습니다. 이 정도의 가벼움 조차도 가능하리라는 확신은 없었지만, 언젠가는 겪어야 할 과정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까지 조심스럽게 내려갔었고, 운전석에 올라 앉아서 시동을 켠 뒤 극저속으로 주행하면서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를 조심스럽게 조작해 보고서야 운전을 할 수는 있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막상 도로에 나선다는 것이 굉장히 조심스럽더라구요. 오늘 별일 없이 무사히 잘 고치고 왔답니다^^

실로 참 오랜만에 내비로 실 주행을 해 보네요.
저 샛길로 경로가 안내됩니다. 그 길은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도로입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정도가 다닐 수 있을래나...

무시하고 그냥 일반도로로 계속 주행하니, 잠시 후 경로 재탐색이 진행됩니다.

이제 제대로 경로를 잡아줍니다.


집에와서 복습을 해보았습니다.
추천1로 다시 재현이 됩니다. 제가 검정선으로 그린 경로가 실 주행했었던, 차량이 실제 통행할 수 있는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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