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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바빴던 오전 중에는 조제 약장 일부를 누나 약사님이 쓸고 닦고...
점심엔 어제 말 나왔던 "울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요건, 울면은 싫다면서 삼선짱뽕을 먹겠다는 동생 약사님의 점심
오늘은 약간 면발이 불었습니다.
어제 얘기 나왔었던 울면에 얽힌 환상이 약 50% 정도 깨어지는 순간을 맛 보았습니다.
면이 불지만 않았어도 어제와 오늘로 이어지는 이 울면에 얽힌 느낌이 마음속에 그대로 신선하게 기록될뻔 했는데...
<< 된장찌개 : \4,000 >> 입니다.
된장찌개가 좀 짰을뿐만 아니라 내용물이 좀 그랬습니다.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탈입니다. 씨래기를 넣어서 만든...
이건 된장찌개라기 보다는 강된장에 가까운...
삶은 호박잎이라도 있어서 쌈 해먹었으면 오히려 맛있었을 것을...
이 집은 물국수와 비빔국수를 제외하고는 음식이 별로입니다.
하기야, "동창갈비"라는 상호에서 알수 있듯이, 일반 식당이 아닙니다.
어째 음식을 이렇게 담아올까...
무슨 제사 음식 받은 줄 알았습니다.
식사 도중에 원정 약사님이 뱉어낸 이상한 물질도 있었고...
앞으론, 이집에선 국수만 먹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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