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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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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버터구이4

냉동실에서 냉동 굴을 꺼내 프라이팬에 부쳐봤더니,,, 이게 언제 적 굴이었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하튼, 냉동실 구석에 처박혀있던 굴을 발견합니다. 먹어보려고 반나절 자연해동해 준 상태입니다. 지퍼팩에서 꺼내서 여러 번 세척해 주고, 채에 받쳐서 상태를 보는데,,, 음,,, 굴전으로 먹어려는데,,, 느낌이 영 안 좋습니다. 군데군데 누렇게 변색된 곳도 있고, 너무 물크덩거리기도 하고 말입니다. 냄새를 맡아보는데,,, 별 이상은 없어 보이는데,,, 여튼, 먹을 수 있을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우선 딱 ~ 랜덤으로 한 개만 부쳐봅니다. 부치는 동안에도 부적절한 냄새는 나지 않네요. 괜찮으려나~싶어 한 입에 넣어봤는데,,, 아~ 아무래도 기분이 찝찝합니다. 상한 듯, 상하지 않은 듯, 참 애매합니다. 그래서, 아깝지만 몽땅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2022. 12. 19.
완도에서 바로 사온 전복을 버터구이로 먹습니다.~^^ 5년 만에 만난 동생네가 완도에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 왔다면서,,, 우리 몫으로는 좀 커다란 것을 준, 전복이랍니다.~ 이걸 조리용 깔깔한 솔로 전면이며 측면이며,,, 살이 달아나기 직전까지 싹싹 솔질해서 나름 최대한 잘~ 닦아 놓은 모습입니다. 가운데 아래 이빨 부분은 가위로 V자로 따서 빼내 주었고, 내장은 어찌될 줄 몰라서 일단 그대로 둡니다. 하도 싱싱한 바람에 껍데기 분리가 쉽지 않았네요.~^^ 좀 커다란 전복 5개를 어찌 먹어야 하나~ 3개는 버터구이로 먹고 2개는 전복죽으로?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몽땅 버터구이로 결정합니다. 내장을 버릴 수밖에 없네요. ㅡㅡ" 마늘 몇 개를 까서 편 마늘로 잘라준 후, 예전에 엄마가 준 아보카도 엑스트라 버진 오일 충분량에, 일차 편마늘로 마늘향을 .. 2022. 12. 5.
주막 보리밥 서오릉 본점, 시래기 털레기 수제비 토요일 오후 퇴근 후, 두 식구 모두 실내복으로 갈아 입은 지는 이미 꽤나 시간이 지난 상황이고, 게다가 제법 피곤하기도 하여 각자 1시간 정도 졸다가 일어나니, 바깥은 이미 어두워진 상태인데, 갑자기 서오릉 시래기 털레기 수제비가 생각났고, 주막 보리밥 서오릉 본점으로 향하기 위하여, 다시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 나서 집을 나섰습니다. ㅋㅋ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이지? 내내 집에 있다가,,, 30여분 남짓 걸려 도착하고 보니,,, 본관과 신관 모두 주차장에 차량들이 꽉꽉~ 우린 이날도 신관으로 들어갑니다. 역시나 사람들도 꽉꽉~ 주막 보리밥 서오릉 본점 만의 반창 세팅입니다. 불과 몇 개월 만에 가격이 인상이 되었습니다. 대략 보니, 일이천 원 정도 오른 듯하네요. L이 주문한 11,000원짜리 보리밥 .. 2022. 12. 4.
[ 전복 ] 전복회로 먹고 또 전복버터구이로 먹고 ㅋㅋ [ 전복 ] 을 이렇게 많이 한꺼번에 먹어보기는 이번이 첨이네요. 한 17개 정도 되는 전복을 12개 정도는 그냥 [ 전복회 ] 로 먹고 또 [ 전복버터구이 ] 로 먹고,,, 나머지는 [ 전복죽 ] 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 전복 ] 인데 껍질이 제법 잘 떨어졌습니다. 아무리 싱싱해도 기본적으로 해물이라 그런지 살짝 물냄새가 나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애교로 볼 수 있는 정도로 싱싱하고 좋네요 ^^ 왼쪽은 그냥 잘라서 [ 전복회 ] 로 먹고, 오른쪽은 그냥 [ 전복버터구이 ] 로 먹습니다. 싱싱하니까 뭐로 먹어도 참 맛있네요. 한쪽은 꼬돌또돌하니 씹는맛이 일품이고, 또 다른 한쪽은 아주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또 일품이구요 ^^ 초고추장이랑 겨자간장이랑 그리고 버터구이마늘과 함께한 .. 201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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