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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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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4

봉평 옹심이 막국수 메밀 칼국수에서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연일 날씨가 아주 죽여주네요.~ 화창하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돕니다. 이런 날씨에 어디라도 놀러 가고 싶긴 한데,,, 갈 곳도 마땅찮고, 막상 실행에 옮기자니 귀찮습니다. ㅎㅎ 우연히, 콩국수가 생각이 나기 시작하는데, 점심으로 뭐 먹고 싶냐니까, L이 막국수 얘기를 하네요.~ 역시 두 식구가 비슷한 먹거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앱을 뒤적여 보았더니, 서대문 영양족발이 보입니다. 이곳이 막국수는 참 맛있게 하는 집이라서, 최소 주문금액인 25,000원을 맞추기 위해, 10,000원짜리 쟁반 막국수, 8,000원짜리 해물 부추전, 4,000원짜리 주먹밥(알밥) 그리고 5,000원짜리 보쌈김치를 주문했는데, 잠시 후 업체에서 직통 전화가 옵니다. 족발집에 족발 뺀 나머지 부메뉴만 주문했다고, 배달을 오.. 2022. 5. 28.
불과 2개월 만에 다시 먹는 테이크 아웃 땅스 부대찌개~ 한참이나 오지게 더웠던 2달 전, 겁도 없이 그 뜨거운 부대찌개를,,, 것도, 완전 시원한 매장에서가 아닌, 집에서 직접 펄펄 끓여서,,, 하하하~ 사실, 그때 먹을 당시에 물론,,, 에어컨 미리 빵빵하게 틀어 놓고, 시원한 상태에서 조리를 시작했고, 먹을 때 역시나, 시원하게,,, 물론, 메뉴는 뜨거웠으니 머릿속에서는 살짝 땀이 났었지만,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제, 선선한 가을도 되고 했으니,,, 다시 한번 더 불을 지펴볼까나~ 하는 생각에, 테이크 아웃 전문 부대찌개인, 땅스 부대찌개 3인분을 현금 9,900원 주고 사 옵니다. 그나마, 우리 집은 코 앞에 매장이 있어서 아주 다행스럽습니다. 저 가맹점 숫자를 세어 보니, 53개나 됩니다. 생각보다 제법 많네요.~^^ 땅스 부대찌개는, .. 2021. 9. 13.
본죽이 아닌 또 다른 죽집, 자연에서 온 죽이야기, 팥죽~ 평소에 죽을 좀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죽 이라고 하면 바로 떠 오르는 건, 엄마가 끓여주던, 어릴 적 흰 죽입니다. 그땐, 죽 이라면, 어디 아프거나 해야 먹는 음식으로만,,, 그런데, 요즘은 죽이 그냥 죽이 아닙니다. 별의별 죽 메뉴가 탄생을 해서, 가격도 제법 비싸기까지, 평소에 잘 사다 먹는 본죽이 있는데, L이 장이 안 좋아서 탈 날때마다 먹었었는데,,, 요샌 별로 탈이 나질 않아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날 새로운 죽을 먹게 되네요. ^^ 이름은 자연에서 온 명품 죽, '죽이야기'랍니다. 돌아다니다가 업체 간판들은 여기저기서 본 듯한데, 먹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일단 기분은 좋습니다. Jukstory for baby food Dr. 이유식 이라고 인쇄된 가방에 .. 2021. 1. 2.
상호가 '봉평 옹심이 막국수 메밀 칼국수' 이렇게 기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유래되었다는, '봉평'과 '메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식당은 전국에 우후죽순 격인데, 어떤 일정한 포맷도 없고 규제나 규칙도 전혀 없는 듯합니다. 그냥, 단어를 가져다가 쓰면 그만 인듯하게 느껴집니다. 문학가 이효석님이 쓰신, 한국문학의 한 걸작인,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글이 님의 출생지인 봉평을 배경으로 쓰이면서,,, 원래 봉평이 메밀하고는 별 상관이 없었다가, 글이 뜨는 바람에 거꾸로, 군산 짬뽕처럼,,, 그리고, 옹심이라는 단어는, 감자를 갈아서 가라앉은 앙금을 건져내서 반죽한 강원도 향토 음식이라는데,,, 이 역시 우연히 강원도가 무대 중심이 되는 바람에, 비빔막국수 8,000원입니다. 막국수야 메밀로 만드는 것이 당연한데, 막국수 하면 떠오르는 '춘천'이라는 곳도 ..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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