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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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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8

집에서 직접 만든 토종순대 맛집인 옛날순대집 뼈해장국입니다. 초장에 미리 선언해 두는 거지만,,, ㅎㅎㅎ 난 원래 순대 근처에도 가지 못합니다. 누가 식탁에 순대라도 펼쳐놓을라치면,,, 난 저 끝으로 치우라고 호통칠 정도 ㅋㅋㅋ 다른 뜻은 전혀 없고, 순대라는 메뉴는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아서,,, 무엇보다도 그 냄새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그저 싫고 진저리만 날 뿐입니다. 그런데, 그런 토종순대 맛집인 옛날순대집을??? 이곳 대표 메뉴는 순대국밥인 모양인데,,, 난, 뼈해장국을 먹으러 가는 겁니다. ㅎㅎㅎ 사실, 뼈해장국조차 먹은 지 얼마 안 되긴 합니다. 난 저런 메뉴를 그냥 감자탕처럼 취급합니다.^^ 감자탕도 먹지 않는 메뉴들 중 하나였는데, 최근 들어, 먹을 줄 알 정도 메뉴로 바뀌었습니다. 테이블에 착석하고 만 원짜리 뼈해장국 2인분~ 그러고 나니 바로 .. 2023. 9. 16.
당근 담백한 명란에그덮밥 / 썰은 배추김치 / 샘표 미소된장국 잠자고 있던 밤중에 비 듣는 소리가 났습니다. 어렴풋이 깬 잠결 속에서도 눈이 아니라 비라는 사실에 안도하면서,,, 또다시 잠 속을 헤매다가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잠을 깹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시간은 돌아옵니다. 요즘에는 점심을 대하는 내 눈길에 지나치리만큼 어떤 바람이나 떨림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시간이 되면 펼치고 데워서 그냥 머리를 비우고 입에 퍼 담는 본능적인 행위일 뿐~ 스크램블드 에그, 명란마요소스와 러시아산 명란젓이 10% 들어갔다는, 당근 담백한 명란에그덮밥이라는 메뉴입니다. 메뉴명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길어집니다. 요즘 10중 8~9, 메뉴는 덮밥 아니면 비빔밥입니다. 비닐을 해체하고 나니, 노란 계란, 주황 당근, 초록 쪽파, 하얀 쌀밥과 분홍 명란마요가 보입니다. 거기다가 별.. 2023. 1. 18.
토종순대+국밥1인에 얼큰 소고기 장터국밥은 중복~ 며칠 전, 하도 입맛이 없어서 TV를 보다가 우연찮게 먹었던, 9,000원짜리 얼큰 소고기 장터국밥에는 소고기와 우거지가 들어갑니다.^^ 일회용 그릇 위에 저런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언뜻, 어서 좀 보던 탤런트 사진 같기도 하고,,, 알아보니, 김승현이라는 탤런트가 맞는데, 어렵던 시절, 모델 제의를 수락했었다네요.~ 얼큰하면서도 시원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는데, 해장에도 탁월하며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바른국밥의 대표 메뉴랍니다. 시그니처 메뉴라는 9,000원짜리 얼큰 우거지 순대국밥에는 토종순대, 오소리감투, 머리 고기와 우거지를 넣어서 맛이 보다 깔끔하다네요. 정성을 다해 고아낸 한우 사골육수에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답니다. 이건 L이 주문한 메뉴고요~ 토종순대 단품은 7,000원인데, 순대가 1.. 2022. 12. 8.
치킨달인, 서대문 영천시장 옛날 통닭 2마리를 순삭하네~ 한 달여 전 즈음이었던가,,, 오랜만이라는 생각에, 영천시장 옛날 통닭을 사러 갔는데, 하필 그날 휴일이라는,,, ㅠㅠ 상호가 바뀌었나? 독립문 영천시장 옛날 통치킨. 단무지 \500, 소스류 \500 1마리 6,000원, 2마리 11,000원 상호가 바뀐 것이 아니라, 아마도, 간판을 한 개 더 추가로 걸은 듯. 가격은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 이날은 4인방이 먹을 건데,,, 에헤이~ 겨우 2마리를 사 왔네? 떵이가 3마리 사가자는 걸, 여인네 둘이서,,, 많다고, 그냥 2마리만 사자고,,, 에헤이~ 이깟, 나는 먹지도 않을 떡볶이, 순대, 염통, 귀때기를,,,ㅉㅉ 냄새나니 저리 치워~! 먹게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두 종류의 소금 봉투는 몽땅 다 뜯어는 놓습니다.^^ 닭날개는 분명 4조각이.. 2021. 10. 14.
뚜레쥬르 아침 식사 일요일 아침 일어나보니 아침으로 먹을만한것이 없어 보이네요. 그렇다고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기도 좀 그렇고, 새삼스리 밥하고 국을 끓여서 먹기도 귀찮고요,,, 그렇게 잠깐 고민하던 중, 그냥 집 앞 빵집에 가서 빵을 사와서 아침으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거나하지않고 가벼운걸로 말이죠 ^^ '뚜레쥬르' 에서 사온 샌드위치입니다. '모닝롤 3종 : 5,000원' 과 '햄&치즈에그샌드위치 : 5,000원' 입니다. 갑자기 '뚜레쥬르'가 무슨뜻인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프랑스 말로 '매일매일' 이란 뜻이랍니다. 그랬구나 ㅋㅋ 모닝롤은 아주 간단합니다. 작은 모닝빵에다가 마요네즈를 기본으로해서, 하나는 옥수수콘/당근 정도, 하나는 게맛살 정도 그리고 다른 하나는 삶은 계란 정도를 범벅해서 넣어준 것이네요.. 2017. 6. 18.
[ 서대문구 영천시장 김밥/오뎅/떡볶이/순대 ] 서대문구에 있는 나름 오래되었고 또 유명하다는 [ 영천시장 ] 안에 있는 가게에서 [ 김밥/오뎅/떡볶이/순대 ] 를 모두 먹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것은 [ 김밥 ] 입니다. 뭐 내용물은 별거 없어보이네요. 일반적으로 보이는 소세지, 계란지단, 단무지, 맛살 그리고, 당근 등 정도가 들어있네요. 맛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별거 아닌데 이상하죠? 배가 고팠나? ㅋㅋ 이것은 [ 오뎅 ] 입니다. 생각보다 [ 오뎅 ] 두께가 얇습니다. [ 오뎅 ] 크기가 한가지네요. 넓다란 종류만 있고 다른 모양은 없습니다. 근데, 국물이,,, 음,,, [ 김밥 ] 줄때 나오는 그런 국물 맛입니다. [ 오뎅 ] 맛이 아직 충분히 우러나지 않은듯 합니다. 어쨌거나 [ 오뎅 ] 은 별 맛 아닙니다. 이건 [ 떡.. 2017. 4. 3.
진국부터 불난집까지... 점심은 에서 와, 과, 이 집에서 첨 먹어보는 신 메뉴 을 먹어봅니다. 일단 선지 해장국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진국 설렁탕 집에 대한 기본적인 테스트겸 먹어보는 겁니다. 원래 선지해장국이라는게 피덩이가 신선하지 않으면 좀처럼 맛을 내기 어려운 음식이라는 점에 착한하여 이 집의 조리 레벨을 가늠해 보고자 하는 의미였습니다. 일단, 간은 적절합니다. 국물 맛은 마치 뼈다귀 해장국이나 혹은 감자탕의 그 맛을 보는 듯이 껄쭉했고, 좋지않은 냄새를 없애려는 듯 들깨와 깻잎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맛은 청량하지는 않고 텁텁했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선지를 씹었을때 선지 특유의 뽀드득스런 질감은 느낄 .. 2009. 11. 27.
길목 분식 약국 옆 주차장 옆 까끼 옆에 골목분식이라는 분식집이 생겼습니다. 예전 논골식당(?) 자리가 아닌가 싶은데... 좌우지간 그 곳에 먹는 것과 관련된 무엇인가가 생겼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간주하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번 오뎅과 떡볶이 맛은 일차 보았었고...오늘은 > 과 > 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김밥속 재료는 7가지가 들어있습니다. 맛은 독특할것까지는 없고...그냥 수수합니다. 그냥 먹을만 하다는 뜻입니다. 이번엔, 잔치국수를 보겠습니다. 일단 외형이나 냄새가 깔끔한 편입니다. 군더더기는 별로 없군요. 국물은 자칫 비린맛을 내기가 일쑤일텐데... 맛이 깔끔합니다. 나름 먹을만 합니다. 먹다보니 양도 적은 편은 아니더군요. 일단 합격선에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찬이야 음식에 딸린 것이.. 200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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