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향토음식점 한식 맛집, '영월'에서 대낮부터 막걸리를~
날씨가 엄청 좋습니다.^^ 해도 좋고 기온도 좋고 선선하기도 하고 해서, 춘향이를 데리고 점심이나 먹을까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갔다가 주차 공간이 전혀 없어서, 그냥 돌아왔던 북한산 근처 맛집을 가 보려고 하는데,,, 춘향이가 차에 타더니,,, 엄청 쌕쌕거립니다. ㅠㅠ 마침 점심때라서 Jane도 합세를 한 상태인데,,, 하는 수 없이 춘향이는 집에 도로 집어넣어주고는, 목적지를 바꿔서 연희동으로 향합니다. 연희동 먹자골목에 가면 이것저것 먹을 것들이 즐비하니까요.~ 중식, 냉면, 베트남식, 한식 등등,,, 이날은 한식 메뉴로 낙찰을 봅니다. 연희동 한식 맛집, '영월'에 당도합니다. 영월 문 앞에 오늘의 메뉴가 써 있네요.~ 아구찜, 수육, 수제비, 보리밥 등,,, 이곳은 발렛비가 1,000원입니다...
2021. 6. 8.
목우촌 웰빙마을, 옛날삼겹살과 또 돈육대패삼겹살을,,,
지금까지 정말 수도 없이 여러 가지 많은 고기를 먹어 보았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닭고기. 닭고기는 주로 치킨이나 통닭 형태로 먹는 편이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맛있다고 이름이 나 있는, 유명한 곳에서 주로 사 먹거나 아니면, 정육점에서 직접 사 와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나가서 사 먹을때나 고기를 사 와서 집에서 먹을 때나,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고기의 질과 향입니다. 고기 메뉴를 상 위에 딱~ 받아 들고, 최초 한 점을 먹었을 때, 고기 맛이나 육질이 좋지 않거나, 혹은 불쾌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완전 조져버립니다. 고기를 먹다 보면 몇 번에 한 번 꼴은 이런 경우를 당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럴 때면 기분이 완전 잡칩니다. 먹어보기 전에 알 수가 없으니,,..
2021. 1. 3.
김장김치 + 수육
연말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가격이 폭등해서 몸이 벌벌 떨렸기는 했지만, 아주 아주 오랜만에 엄마네랑 같이 담갔다는 [ 김장김치 ] 입니다. 먼저 시식 소감부터 말해보자면,,,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게다가 돼지고기 수육까지 준비해서 먹어보니,,, 정말 한국 사람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지독하게 한국적으로 맛있는 맛입니다. 굴도 풍성하니 맛있고,,, 같이 먹어준 사이드디쉬 ㅋㅋ,,, 물론 김치만 먹은건 아니고 뚜레쥬x 에서 사온 빵하고 컵라면하고 같이 먹었드랬는데,,, 정말 환상적인 음식궁합이었습니다. 왼쪽은 굴을 넣은것이고 오른쪽은 굴을 넣지 않은것입니다. 왜냐면,,, 식구중에 Jane이 굴을 전혀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굴 냄새조차 거부하는 바람에,,,하는수 없이 두 종류로 따로 만든것..
2016.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