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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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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6

아마도 끝물일 듯한, 죽향 딸기과 금실 딸기입니다. 이번 겨울을 떠나보내면서 못내 섭섭했던 건, 작년 겨울을 보내고 이제 올봄을 맞이하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도 아직 딸기다운 딸기를 한 번도 제대로 먹어 보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한두 번 정도 죽향 딸기를 먹어보기는 했으나, 브랜드나 맛 모두가 기대에 못 미치는,,, 그래서 특별히 소개를 할 만하지도 못했던,,, ㅠㅠ 이번에도 죽향 딸기는 죽향 딸기인데,,, 죽향 와우 딸기가 아닌 오매! 지산 딸기입니다. 그리고, 같이 비교를 당할 금실 황토굿 딸기입니다. 죽향 딸기는 500g 15알에 20,000원이었는데, 아는 곳이라 3,000원 할인받아서 17,000원이고, 금실 딸기는 500g 24알에 9,000원입니다. 그러니, 실구매가격으로 따져본다고 해도, 죽향 딸기 개당 가격이 금실 딸기의 3.. 2023. 3. 19.
나의 최애 딸기, 죽향 와우 딸기를 2월에서야 맛을 봅니다.~ 몇 년 전부터, 다른 기라성 같은 과일과 채소들을 제치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농산물들 중, 딸기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딸기를 으뜸으로 여기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딸기가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딸기가 맛이 좋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잘~ 해야 중간 정도 맛이었는데, 그래서 툭~하면, 설탕으로 버무려 먹기가 일쑤였는데, 최근 몇년 전부터, 딸기 맛이 엄청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얘기를 들어 보면, 품종 선정에서 부터, 재배 방법까지, 예전과는 달리, 엄청 업그레이드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일본산 딸기가 인기 선두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한국산 딸기가 최고라 하더군요. 어쩐지,,, 딸기 맛이 완전 엄청 업그레이드가 된 이유가 있.. 2021. 2. 28.
설향딸기,,, 정말 이제 끝물인가 봅니다. 최근 들어 요 며칠 동안 딸기 없이 지낸 시간이 좀 어지간히 흘렀고, 아마도 이젠 지난 몇 달 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딸기 타령은 그만 잊어버리고 여름을 맞을 채비를 해야 하겠다~ 싶은 순간, 부모님으로부터 톡이 도착합니다. 엥~ ? 또 딸기를 보내셨다구 ? 헐~~ 하는 고마운 마음과 함께,,,ㅋㅋ,,, 이번엔 무슨 품종의 딸기를 또 보내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바로 유발됩니다. ^^ 설향딸기라고 하네요~~ 지난 번까지는 인터넷으로 해남 설향딸기를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도 같은 곳에서 구매하셨을까 싶네요. 그런데, 이 시기에도 설향딸기를 출하하나 싶은데,,, 5월이 넘어간 시점에서 설향딸기를 받아 보게 된다는 것이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맛이 괜찮을까~~ 죽향딸기라면 혹 몰라도 말입니다. 연휴가 끼.. 2020. 5. 3.
아주 저렴한 금실딸기를 먹어봅니다. 최근 몇 달 간, "딸기"란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듯 합니다. 가족 얘기를 들어 보니, 예전엔 전혀 그렇지 않았었는데, 작년 겨울 무렵인가~ 부터 제 입에서 "딸기"라는 단어가 엄청 자주 등장하고 있다고 말해 주더군요. '작년 겨울부터? 내가? 그렇게 오래됐나?' 제 기억엔, 딸기 생각을 하거나 말을 시작하기 시작한 것이 한 두 달 정도 밖에 안 된 줄 알았는데,,, 꽤 오래되었네요. 아마도, 작년 말부터 커피집이나 호텔 등에서 딸기를 주제로 한 신제품 출시나 이벤트 행사하는 광고를 너무 많이 접해서, 본인도 모르게 그리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올 겨울을 지나면서 딸기 소비량이 상당히 증가 되었다는 보도는 몇 차례 보았습니다. 광고 매체라는 거, 정말 힘이 대단합니다. 광고를 접한 저만 딸기를.. 2020. 4. 20.
땅끝 마을 해남 미소 설향딸기 (별난딸기) 지난 번에 부모님께서 우연히 우체국 쇼핑 인터넷 구매로 보내 주신 설향딸기 30+35구를 아주 맛나게 다 먹었다고 알려 드린 후, 잠시 쉬어가려고 하는 찰나에, 또 다시 딸기 소식이 카톡으로 답지됩니다. 또 보내 신다구? 이번에도 우체국 택배? 아이~ 미리 알려 주셨더라면, 우체국 택배 말고, 이번에는 산지에서 직송으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을텐데,,,ㅋㅋ 보내 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구입처까지 지정을 하려고 하다니,,, 하하하 사실, 이 사진은 배송 되어 온 설향딸기를 개봉하여 딸기 알들을 좀 제대로 재 정비해서 예쁘게 찍은 사진입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설정입니다. ㅋㅋ 이왕이면 다홍 치마라고,,,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옛 말도 있고 해서 말이죠,,, (애시당초 좀 .. 2020. 4. 4.
설향(雪香) 딸기를 먹다가 일반 딸기와 비교해 봤더니,,, 아주 예전에는, "수박"을 그렇게나 좋아했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 날,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가방은 내 팽개쳐두고 옷도 갈아 입지 않은 채 그냥 냉장고로 달려가서 수박을 꺼냅니다. 마침 엄마가 먹기 좋게 썰어 놓은 수박이 있는 경우에는 썰어 놓은 수박을 먹지만, 미처 반쪽 채 그냥 있을 경우에는, 그 반쪽 채로 그냥 꺼내와 밥 숟가락으로 마구 퍼 먹고는, 배가 좀 부르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뒤로 취침하곤 했었는데,,,세월이 흐르고,,, 이제는 수박은 거의 먹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특별한 이유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어느 시점부터 그리 되었는지도 확실치 않고,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보면,,, 중간에,,, 어느 때인가,,, 평소에는 입에 거의 안 대던, "포도"를 한 동안 잘 먹었던 생각은 ..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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