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728x90
반응형

분짜4

임시공휴일에 일하다가 말고, 하노이의아침에서 점심만 사먹고 헤어집니다. 임시공휴일에는 노는 것도, 그렇다고 쉬는 것도, 둘 다 아닌듯합니다. 병원 한 곳이 진료를 하니, 하는 수 없이,,, 역시나 한산하고 한가합니다. 그렇다고, 누군 놀고 누군 일하라 할 수도 없고,,, 에라이~ 점심때 즈음, 일을 집어치워버리고,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고 직원들을 꼬드깁니다. 한 차에 구겨서 6명을 싣고 연희동으로 GO~ 하노이의아침 연희점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는 여기도 한산. 저 메뉴판은 너무 꼬질꼬질해졌습니다. 이제 새로 바꿀 때도 되었네요. 너무 오래돼서 누덕누덕 더러워 보입니다. 사람이 좀 많으니, 기본 상차림도 3 파트입니다. 테이블 포함, 모든 집기들도 여전합니다. 완전 깨지거나 부서지거나 하기까지는 거의 교체하지 않는 타입인가 봅니다. 짜조용 쌀피에 돼지.. 2023. 10. 26.
영천시장 베트남시장쌀국수에서 저녁거리를 사옵니다. 그동안 화려했던 냉파 행진이 어느덧,,, 이제 더 이상 특별히 꺼내 먹을 무엇이 없어서, 살짝 짱구를 굴리던 중, 먹었었던 메뉴들 중 한 가지가 떠오릅니다. 이렇게나 빨리 떠오르는 경우도 있었던가? 영천시장 베트남시장씰국수집 메뉴입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대부분의 메뉴를 섭렵했었고, 맛졌던 메뉴가 두 가지가 머릿속으로 추려집니다. 그 두 가지 메뉴를 이날 다시 먹어보려고 합니다. 8,000원짜리 비빔 쌀국수 분짜 bun thit nuong 그리고 또 8,000원짜리 월남쌈 goi cuon입니다. 단출하죠? 비빔 쌀국수 분짜입니다. 오이, 숙주, 상추, 깻잎, 짜조, 땅콩 분태 그리고 저들 밑에는 쌀국수면이 들어있습니다. 맨 왼쪽 뭔 덩어리가 둥둥 떠다니는 소스가, 비빔 쌀국수에 부어 먹을 소스이고, 중간.. 2022. 9. 23.
영천시장 베트남시장 쌀국수에서 월남쌈과 비빔쌀국수를,,, 거의 두 달여만에 업무에 복귀합니다. 까짓것, 별거 아니라면서 스스로를 부추겨 보지만, 다른 이유도 아닌, 몸이 문제가 되어서 일을 쉬었던 터라, 내심, 복귀라는 행위가 다소 부담스럽기도 했고, 살짝 걱정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행히, 별 일은 없었지만, 마치 날 기다렸다는 듯이, 오전 내내 밀려드는 일감 때문에, 지정된 점심시간 직전 몇 분 전까지, 점심을 따로 준비할 겨를조차 없어서,,, 간신히 동네 중국집에서 삼선짬뽕으로 점심을,,, 아침에는 직원들에게 나의 작은 복귀 파티 겸, 점심이나 같이 하자고 했더랬는데,,, 결국, 고작 짬뽕이나 먹게되다니,,, ㅋㅋ 일을 마치고 퇴근 후, 오늘 또 저녁은 뭘 먹나~ 싶었는데,,, L이 영천 시장에 있는 베트남시장 쌀국수에서 저녁으로 먹을 뭔가를 사오겠.. 2022. 3. 3.
자하문 베트남음식점 깜온에서 분짜를 먹습니다. 요즘 며칠 새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왜 갑자기 연일 30도를 훨 웃도는,,, 어디는 35도를 넘기기까지 했다네요? 헐~~ 코로나 때문에 잠깐 계절을 잊고 지냈더만, 봄이 오고 가는 소리도 없이, 이미 막바로 여름으로 진입해 버린 건가요? 그럼, 조금만 더 있으면,,, 장마다~~ 이럴지도 모르겠구만요~ 아 덥다 더워~~ 딱히 뭘 먹고 싶은 것도 없지만, 안 먹고 넘어가기는 좀 그래서 뭘 또 어찌 먹어야 하나~ 라고 머리는 고민을 좀 하려는 하는데, 그냥 아주 습관적으로, 머리가 아닌 손가락이 자기가 먼저 알아서 혼자 스마트폰의 FOOD 폴더를 터치하고 있습니다. 이젠 이런 일련의 반사 작용이 학습작용 이전의,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부터 출발하고 있으니,,, 참~ 놀라운 세상입니다. ^^ 때 마침, .. 2020. 6.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