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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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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중국 식당 [ 진보 ] 코스요리 이날은 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평소에 주로 먹던 당골 메뉴를 뒤로한 채, 첨 주문해보는 메뉴를 먹었으니까요. 무슨 메뉴일까요? 다름아닌 [ 코스요리 ] 였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이런 메뉴는 거의 주문하지를 않는 편인데,,, [ 진보 ] 는 고추가루는 중국산, 닭고기는 태국과 브라질산을 사용하며 나머지 쌀, 쇠고기, 돼지고기와 닭가슴살은 국내산을 쓴다고 하네요. 이날은 접대성이니 이런 메뉴 먹어도 됩니다 ^^ 메뉴 이름은 [ Dinner 디너 매(梅)코스 ] 입니다. 구성은 사품냉채, 게살스프, 홍소샥스핀, 팔보채, 칠리중새우, 고추잡채, 꽃빵, 짬뽕, 기스면, 디저트순입니다. [ 사품냉채 ] 해파리, 편육, 새우, 송화단, 관자 까지입니다. [ 게살스프 ] 뭔가 톡톡 씹히는게 있는데,,, 그건 뭔지 몰.. 2015. 3. 1.
중국식당 { 진보 } 역대 최고 ^&^ 직원들하고 연희동 { 진보 } 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되었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 하노이의 아침 } 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ㅋㅋ ,,, ( 어짜피 두 군데 중 하나로 가려고 했던거였지만,,, ㅋㅋ ) 진보에 도착하자마자 진상짓이 살짝 발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가져다 준 저 차를 따라보니 차가 다 식어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것으로 바꿔 달라고 했더니 딸랑 차주전자만 바꿔다 줍니다. 이미 따라놓은 저 찻물은 어쩌구요. 그래서 다시 호출했지요. 찻잔까지도 새것으로 바꿔달라고... 어쩐지 오늘 주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바인듯한 서빙이며, 예약까지 했었는데 예약자명을 묻지도않고 다른 예약자와 헷갈리는것 하며, 황사 특보때문에 홀에 손님도 별로 없구만,,, { 삼선해물 누룽지 : .. 2013. 12. 7.
내가 좋아하는 기름떡볶이 ^^ 내가 일반적으로 봤을때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이 먹는 떡볶이는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랍니다. 그렇지만, 어떤 떡볶이는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불난집 매운 떡볶이라던다, 오늘 먹는 저 기름떡볶이는 이상하게 좋아합니다. 저 기름 떡볶이는 2인분이라는데, 제법 양이 많습니다. 떡볶이 만들때 직접 기른 고춧가루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하도 음식에 좋지않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말들이 많아서 쉽게 믿겨지지는 않지만,,, 하여간 맛이 독특합니다. 약간의 중독성도 있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나머지는, 나중에 먹을 냉동만두며, 떡들입니다 ^^ 이날도 저 기름떡볶이 2인분을 앉은 자리에서 한꺼번에 모두 먹어치웠습니다. 몸에 열이 나면서 이마에.. 2013. 1. 27.
일요일 점심 종로구 통인동에 있는 통인시장 ( http://tonginmarket.co.kr ) 에서 사온 효자김밥을 담아온 비닐봉투입니다. 맛있다고 소문난 이라고 인쇄되어있는데,,, 통인시장발견 프로젝트 시장조각 설치 대회는 또 뭔가요? 이건 2011년 여름에 진행됐었던 인근 고등학교, 대학교와 시장이 공동으로 진행한 미술품 설치 대회때 만든 봉투인가 봅니다. 이게 그 맛있다고 소문났다는 효자김밥입니다. 내용을 보니,,, 음,,, 연근과 당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별 특히하지 않은데,,, 김밥 자제 크기가 좀 큽니다. 연근과 당근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수분이 충분합니다. 푸짐하긴합니다만 맛이 그렇게 확 좋은건 아닌데... 이건 기름떡볶이입니다. 이것이 2인분이라는데,,, 주는 사람마다 .. 2012. 12. 23.
이건 그쪽이 아는 그런 스콘이 아니라니까 ! 이건 그쪽이 아는 그런 스콘이 아니라니까 ! 이건 P 가 한줌 한줌 밀가루 주무르고 한조각 한조각 햄하고 치즈 넣고 반죽해서 만든... (뭐라고 해야하지????) 하여간... 정성도 들고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인 그런... 사회 지도.... 이건 그쪽이 맨날 돈 주고 사먹었던 그 흔한 스콘이 아니라구 ! 봐서도 알겠지만 마치 방금 생포해서 펄펄 날뛸것 같은 거대 망둥어 다리 한짝 같지 않나? 어찌 보면 닭다리 같기두 하지만...ㅋㅋ 저건 댁들이 생각하는 그런 꺽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피부 한 귀퉁이에 돋아난 종양 세포도 아니라구 ~~ 갈라보면... 저리도 맛있게 생긴 빵과자(?), 아님 과자빵(?), 그것도 아님 떡(?) 그러니... 내가 저걸 그냥 스콘이라고 할 밖에... 2011. 1. 27.
김가네 매운쌀국수 와 간식들 에서 사먹은 입니다. 맛은 아주 매콤하며 향은 월남 쌀국수 입니다. 그저 어쩌다가 한번 먹을만 합니다. 양도 제법되고 국수도 월남 쌀국수 맞는것 같습니다. 단, 배달 주문하면 1회용기에 주니까 음식물 열기로 1회용기가 뒤틀려서 완전 병신이 됩니다. 용기에서 먼 나쁜 물질들이 녹아나올까봐 그게 좀 걱정이 되는군요. 1회용기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M이 가져온 떡에다가 P가 가져온 미니버거입니다. 맛이 좋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보기에는 작아보여도 하나 먹고나니 반나절이 든든했습니다^^ L이 만들어 준 샐러드버거입니다. 이것도 들어갈것 안들어갈것 다 들어갔네요^^ 으깬 삶은감자, 건포도, 삶은 계란, 오이, 당근, 옥수수 등...아주 잘 먹었습니다. 요건.. 2009. 6. 9.
쑥떡, 부추김치, 달래무침과 노가리 건물 청소 아줌마들이 산에서 따온 쑥으로 떡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일명 > 이겠지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봅니다. 얼마전 TV 프로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이거랑 비슷한거 만드는 것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난 원래 토속적이거나 농촌적인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마치 들판에 눈이 많이 온듯한... 눈이 와서 엉크러진 덤불 한 덩어리를 집으로 가져와서 사진을 찍어 놓은 듯한... 이건 Y약사네 고향집에서 주셨다는 밑반찬들 입니다. 부추김치며 달래무침... 맛이 상큼하고...할머니댁에 심겨져있는 걸로 만들었다는... 정말 무공해 웰빙 식품입니다.^^ 이건 노가리랍니다. 오래 전에 어디에선가 먹어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밑반찬들 도움으로 설렁탕 한 그릇을 바닥까지 깨끗히 비웠답니다.^^ 2009. 4. 3.
떡만두국 집에서 해 먹은 떡만두국입니다. 떡이야 그냥 떡이고...만두는 저기 강남 모처에 있는 맛있다고 소문난 만두를 사둔게 있어서리....만두 4개 먹으니까 배불러서 죽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졸리기까지... 맛있게 먹어서 좋긴한데.... 너무 많이 먹어서 움직이기가 정말 귀찮군요.^^ 2009. 3. 23.
이젠 아무렇게나 막 먹습니다. 떡만구국과 누룽지 점심에 그나마 있던 밥과 국을 모두 비워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남아있던 만두와 떡을 꺼내서 떡만두국을 끓여 먹습니다. 허겁지겁 맛있게는 먹었는데...왠지... 해서~~ 일회용 누룽지 한봉이 보입니다. 그거라도 뜨거운 물을 붓고 먹어야 합니다. 누룽지까지 먹고 나니 이제 배가 좀 찹니다. 음식이 맛이 없는 것도 좀 있어야 인간다울텐데... 도무지 맛이 없는 음식이 없으니... 이것도 좀 문제는 문제입니다. 2009. 1. 12.
2009년 1월 1일 처음 먹은 음식 본인이 부상을 당한 이유로 새해 아침 부모님 댁에 차례를 드리러 가지 못함에 따라, 참석했던 나머지 가족이 얻어 온 음식을 새해 첫날 음식으로 먹었다. 이건 말씬말씬한 떡이네^^ 달콤하고 부드럽다. 이건 엄마가 만든 샐러드인것 같은데... 먹어보니 내 입맛에 딱 맞는군...마요네즈도 많이 들어있고^^ 목이 메이니 스프도 한개 끓여서 같이 먹고... 이거야 삼척동자들도 다 아는 여러가지 전들...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잡채... 이것들이 2009년 새해 첫날 목욕재계하고 먹은 첫음식이다. 아직까지 배가 꺼지지 않는군... 저녁에는 늦더라도 곡기를 먹어야 할텐데... 2009. 1. 1.
2008년 마지막 점심 식사 이게 2008년 마지막 식사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건간에... 잡다하게 먹었다. 이건 김치만두인데...만두라기 보다는 쌈이라고나 할까? 양 끝이 모두 터져 있다. 그러니까 속을 넣고 모든 부분을 접착시킨것이 아니라 양쪽만 접착시킨 형태... 물론, 맛은 그냥 만두맛 ~ 이건 충무 김밥. 깍두기와 오징어볶음이 반찬 모(?)같이 생긴 이것은 거의 호빵 수준이다. 이걸 야채 호빵이라고 불러야 할지... 맛은 잡채빠진 잡채같기도 하고... 이건 김치 호빵 ? 맛이 순수하지 못하군... 여기다가 떡까지...음... 이건 꿀이 잔뜩 들은 송편 ?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딸이 먹다 남긴 양념 치킨... 완전 배 부르다....헉... 저녁은 다 먹은 듯...ㄲ... 20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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