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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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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버터13

엄마가 만들어 준 월남쌈으로 온 식구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제 담주부터 일주일 내내 비소식이 있답니다. 그래서 서둘러 부모님 댁에 갑니다. 토요일 오후, 서울역전 터미널쪽으로 엄청난 차량행렬이 끊이지가 않습니다. 갈 길이 아직 먼데, 이것 참 난감합니다. ㅠㅠ 서울역 앞을 지나 퇴계로 방면으로 들어서니 어랍쇼? 갑자기 차가 별로 없고 슝슝 달리네요? 뭔 일인지 몰라도, 내부 순환도로는 꽉 막히는데 고속도로 쪽으로는 차가 텅텅~~ 뱅뱅사거리를 향하여 정말 고고씽입니다.~^^ 떠나기 전날 통화로서는, 엄마가 월남쌈을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맨날, 손 많이 가는 음식 좀 하지 말래도,,, 여러 가지 준비하느라 힘드셨겠네요.~ 이건 오다가 휴게소에서 산 굴린 감자인데, 들고 오느라 맛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ㅎㅎ 하지만, 엄마 줄 호도과자랑 황남빵이 있으니, 이건 나중.. 2023. 7. 24.
독립문역 영천시장 최가상회 전주떡갈비입니다. 여름날 동안, 한동안이나 사들여 쟁여댔던 숱한 먹거리들이 이제 슬슬,,,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네요. 웬만하면 이번 기회에 냉장고 한 번 좀 비워보겠다고, 끼니때마다 열심히 냉파를 한 덕분에, 깡깡 얼어붙은 떡, 아이스크림, 멸치, 고춧가루, 그 외, 오래 두고 사용할 식재료들을 제외하고는 이제 사실 더 이상 파 먹을, 재료들이 거의 소진이 다 되어 갑니다. ㅋㅋ 항상 그렇듯이, 두 식구, 거의 대부분, 아침은 거의 거르기 일쑤니, 별 문제를 느낄 수가 없고, 점심은 직장에 나가서 어떻게든 해결을 하니, 또, 그냥 지나가는 거고, 문제는 항상 저녁입니다. 저녁에 무얼 먹을 것인가,,, 수천수만 번 겪는 일이지만,,, , , , , , , 이 날은 예전에 먹어 봤던, 독립문역 영천시장 최가상회 전주떡갈비로.. 2021. 9. 10.
추석연휴 마지막 음식 연휴가 시작될때부터도 느낌이 퐉~ 왔었지만,,, 역시 연휴는 생각보다 훨씬 짧게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벌써 3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의 마지막 음식을 먹었다니... 하지만,,, 낼은 토욜이니 잠깐 딸랑 4시간만 일하면 또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놀게 됩니다. 이거 너무 놀아제끼는거 아닙니까? 이건 어젠가 { 해피투게터 } 라는 TV 프로 야간매점 코너에서 지성이 소개했다는 { 잡쌈 } 이라는 메뉴를 흉내냈다고 하네요.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월남쌈을 꺼내더니 잡채를 싸는겁니다. 첨엔 난 장난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 그렇고 그런 메뉴라고 말해주더군요. 맛은 뭐,,, 특이할 것 하나없는 그냥 잡채맛입니다. 그저 살짝 재미있었다는 점. 우린 칠리소스와 땅콩버터를 꺼내와서 찍어 먹.. 2013. 9. 20.
오랜만에 아침상을 차려봤습니다^^ 올만에 빵과 함께 아침상을 차려 봤습니다 ^^ 사실 차린건 아니고,,,ㅋㅋ,,, 오늘은 저 로즈브레드를 손으로 찢어서 소스에 찍어 먹는 기존의 방법을 좀 탈피해서, 일일이 칼로 썰어 놓고 뭔가를 발라 먹으려 합니다. 빵을 썰면서 느낀건데, 저 빵은 참 속과 겉이 너무도 다르더군요. 겉은 주먹으로 쳐야 좀 들어갈 정도로 많이 딱딱한 반면 일단 속으로 들어가면 더할나위 없이 부드럽습니다. 속이 보기와는 너무나도 다르다는 말입니다. 꼭 사람을 닮았습니다. 특히 나를..ㅋㅋ 빵을 썰면서 바나나 한개를 우선 appetizer로 먹습니다. 바나나가 무슨 에피타이저냐고 반문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때 그때 내가 에피타이저라면 에피타이저고 아니라면 아닌것일 뿐이니 너무 심려치 말길 바랍니다^^ 오늘 등장한 발라먹을 것.. 2011. 11. 13.
오랜만에 일요일 아점 메뉴 정신적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평소보다 없었던 지난 한 두달 동안 먹지 못했던 저 아점 메뉴가 오늘 다시 등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일단 정신적인 여유가 없으면 시간적 여유도 따라서 없어지나 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시간이 그렇게 없었던 건 아닌데 실제 느끼기에는 그러고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었던 것 같으니까요. 오랜만에 여유 빵빵거리면서 Jane과 식탁에 앉아 씰데없는 얘기 삐약삐약거리면서 일요일 오전 여유를 만끽하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후레시안 4개들이 소시지를 펄펄 끓는 물에 약 2분간 담갔다가 꺼낸 후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먹기 시작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둘렀다고 생각했었는데,,, 기름이 좀 적었나 봅니다. 잘 익힌다고 중불에 너무 익혀서 그런지 표면이 버석버석해 보이는군요.. 2011. 9. 4.
월남쌈을 엄청 처묵 처묵... 오늘 저녁은 이었습니다. 맨날 하는 얘기지만,,,ㅋㅋ,,, > 먹어보는 뉴월남쌈 ~~ 일단 군침이 입에 슬슬 고이기 시작하는데,,, 이거 영 미치겠네요 ^^ 재료는 30분만에 후딱 준비한거라,,, 특별한 것이 될 수는 절대 없었고,,, 상추류, 토메이로우, 사과, 파인애뽀, 계란지단, 당근, 오이, 양파, 삶은 잔새우,,, 이 정도하고, 소스로는 저 칠리소스, 땅콩버터, 머스타드소스, 피쉬소스 이렇게 됩니다. 월남쌈 본체하고, 클램차우더 ( Clam Chowder ) 스프하고,,, 이제 각양 각색으로 싸서 입에 넣어 주는 시간입니다 ^^ 참 ~~~ 저 야채에 묻어있는 건 다름 아닌 고추장 소스입니다. 한번 그렇게 먹어 보았는데,,, 음,,, 맛이 없거나 그러지는 않은데,,, 솔직히 말해서 .. 2011. 7. 19.
이제는 계란탕까지 만들어 먹는다네요 ~ 오늘 점심은 Y가 가져온 어묵 반찬으로 인하여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밥을 먹긴 먹는데 일단 쌀이 없으니 밥을 해 먹을 수도 없고해서, 편의점에 가서 햅반을 데워 오면서 김치까지 사왔습니다. 그리고는 P가 계란탕을 끓였네요. 그리고 빵에 넣어 먹던 베이컨을 좀 굽고,,, 대충 집밥 흉내가 좀 납니다. 그런대로 한 끼 식사로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준비하기가 좀 귀찮아서 그렇지만,,, 이건 저녁 메뉴입니다. 신라면을 준비하고 점심때 먹다 남은 어묵과 김치에다가 미니오븐에 잡곡식빵에 구워서 살짝 땅콩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치즈와 햄을 얹어서 라면과 같이 먹어 주었습니다. 저 만큼이 1인분이 아니고 2인분이니 오해들 마시길 ~~ 이건 저저번에 먹었던 백가네 물냉면과 비빔냉면인데 그냥 심심해서 올려봤어요.. 2011. 6. 22.
월욜부터 쌀 한톨 안먹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데,,, 그런 월요일부터 쌀 한톨 안먹고 맨 밀가루만 먹어서 쓰겠습니까? 영양과 칼로리는 완전 보장받겠습니다 그려 ~~ 잡곡빵 두쪽에다가 버터와 땅콩버터, 햄, 계란후라이, 머스타드소스, 딸기쨈, 화이트치즈 그리고 백설햄 군만두 몇개 ^^ 근데,,, 문제는,,, 저개 정말 맛있다는 겁니다 ^^ 저녁에는 아파트에 들어온 일일장에서 사왔다는 검은콩으로 만들었다는 콩국물에다가 콩국수를 해 먹었는데,,, 으째 냄새가 살짝 시큼한게,,, 기분이 좀 그렇긴 그런데,,, 아까우니까 먹긴 먹었는데,,, 콩이란 음식이 변패나 변질되면 엄청 무섭다는거 ~~ 그래서 보시다시피 무서워서 그 콩국물을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말았답니다. 만약에 이상이 생기면 장에 큰 탈이 나기때문에 내일 일이 걱정도 되.. 2011. 6. 13.
도미노 크리미쉬림프 피자를 배경으로... 도미노 크리미쉬림프 피자 출시를 알리는 대문짝만한 전단지가 왔습니다. 때도 때니만큼 그 피자 전단지를 배경으로 아점을 먹습니다. Jane이 만든 바나나 쉐이크에 어제 L 이 사다놓은 잡곡빵에다가 버터, 땅콩버터와 딸기잼을 발라서 커피를 곁들여 먹습니다. 새우를 주제로 한 피자들이 하도 많이 나와버릇해서 이젠 사진 한번 턱 쭈욱~ 내밀고 훑어보고는 한번 시식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해 버립니다. 이건 별로 내키지 않는 신제품이군요. 사진상으로는 아무런 구미가 당겨지지 않습니다. 신제품이 나오면 왠만해선 한번은 먹어보자 주읜데,,, 이건 아니라구 ~~ 요 빵을 다 먹었느냐 ! 그건 아니고,,, 맨 아래 바나나쉐이크랑 잡곡빵을 주로 먹었습니다. 나머지 빵은 준비된 버터 등등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나.. 2011. 5. 8.
일요일 아점으로 먹은 빵 일요일 아침 아주 느긋하게 9시 조금 넘어 일어나 씻는것도 일단 생략,,,ㅋㅋ,,, 컴퓨터로 영화 한편 보고 나서 먹은 아점입니다. 먹은 빵 종류로는, 가운데 것은 좀,,, 된,,, 로즈 브레드,,, 사실 이거 오늘 넘기면 안될것 같아서 벼르고 별렀던 아이템인데 막상 잘라서 버터에 구워 놓으니 먹는데 암 지장도 없더이다 ^^ 좌상단에 있는 저건 건포도가 들어 있는 파운드케잌 스타일이긴한데, 파운드처럼 단 맛은 전혀 나지 않고, 그렇다고 식빵에다 건포도만 넣은건 아니고,,, 이름은 모르겠고,,, 우상단은 누구나가 다 아는 소시지빵이고,,, 좌하단이야말로 안 자른 식빵형태,,, 스프, 땅콩버터, 딸기쨈, 방울토마토, 믹스커피, 아메리카노, 우유, 김을 꺼내놓고 먹기 시작합니다. 스프에다 찍어먹기도하고 땅콩버.. 2011. 4. 17.
이젠 일욜 아침은 무조건 빵이네 ~ 오늘 아침도 예외없이 빵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언제부터인진 몰라도 이젠 일욜 아침에 빵을 먹는것이 전혀 이상하지도 싫지도 않으니 나도 이젠 다 됐나봅니다. 오늘은 보시다시피 마늘없는 바게뜨 빵이 되겠습니다. 어제 오후에 사온 것이라 아직 새것과 다름없이 완전 말씬말씬한게... 엄청 맛이 좋군요. 오늘은 지난번 홀로 한번에 몽땅 다 처묵처묵한 3인분 양송이스프가 아니라 Jane이 알맞게 물을 잘 부어서 끓여낸 1.5인분 야채스프입니다. 농도가 아주 완전 딱 좋습니다. 이거 정말 스프같습니다. 역시 알맹이없는 땅콩버터와 함께 먹을겁니다. 이건 기내에서 가져온 모양인데... Orchid Pure creamery butter unsalted 입니다. 이거 참 고소합니다. 한번 찾아볼까요? 오늘 아침에 먹을 .. 2011. 2. 27.
일욜 아침 베이글녀 되다 ^^ 이거 베이글빵입니다. Jane 이 냉동실에서 꺼내 30~40 분 녹였는데 거의 다 녹았습니다. 한 겨울에 딸기라... 먹어보기도 전에 설탕을 찾다가 Jane에게 혼쭐이 났습니다. 먹어보지도 않고 그런다고... 베이글에다가 일단 치즈 한장을 얹고... 이 크래미가 암데나 있는게 아니라구 ? 확실친않구... 장보러 가면 크래미 짝퉁만... Jane 이 뻑하면 괴롭히는 계란들... 오늘은 귀찮아서 베이글 구운 팬에다 그냥 스크램블드 에그를 만들었더니 저리도 씨꺼멓게 됐답니다 ^^ 괜 찮 아 요 ~ 오늘 발라먹을 페이스트들은 땅콩버터와 크림치즈입니다. 땅콩버터는 엄청 많이 남았는데 크림치즈는 헤퍼서... 욕하지마소 ~ 좀 잘 못 발랐기로서니 ~~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니까 ~~~ 맛만 좋게 먹었으니까 됐어 ~.. 2011. 1. 30.
김치 주제에 왤캐 맛있냐? L이 김치를 담갔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김치가 맛이 있는 겁니까? 김치 주제에 이렇게 맛있어도 아무 상관 없는걸까요? 하도 맛이 있어서 내가 좋아라하는 꼬막을 얹어서 먹어보니 정말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정말 이거 다 먹었습니다. 속도 하나도 쓰리지 않았고요... 생전에 김치를 이렇게 맛나게 먹어보긴 또 첨입니다. 물론 밥도 먹었습니다. 밥은 사실 밥이 아닌 J가 엊그제 먹다 남긴 새우죽입니다. 죽 특성인 부드러움은 완전 사라진 후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그래도 맛이 있습니다. 난 맛이 없는 음식이 거의 없으니...참 큰일입니다. 아까 위에서 잠깐 말했던 꼬막입니다. 원래는 양념을 해서 먹어줄하고 했으나... 시간관계상 그냥 먹어 주고 있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아이템이라... 그냥 맛이 있네요..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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