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728x90
반응형

다슬기3

포장일로부터 6일째 되던 날, 샤브샤브를 먹으려는데,,, 요즘 고기는 주로 고깃집에서 먹다 보니, 목우촌에 들를 일이 많이 뜸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툭하면 목우촌 총각이 전화를 해서 고기 들어왔옴을 알려줍니다. 그러는 날에는, 고기를 좋아하는 두 식구로서는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날도 목우촌 한우 샤브샤브 382g을 34,888원에 사 옵니다. 새우살의 30% 정도, 꽃알등심의 40% 정도 가격밖에 안 되네요.^^ 그런데,,, 포장한 다음날 저 고기를 사 와서는,,, 까맣게 잊어버리고는 연휴를 그냥 보내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포장일로부터 6일째 되던 날 꺼냈습니다. 윽~~~~~~~~ 썩었나? 색상이 저리 흉측하게 변했습니다.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보았는데, 상한 듯하지는 않지만,,, 확인차 목우촌에 확인 결과, 먹지 말고 바로 버리라는 겁니다.. 2022. 10. 13.
목우촌 한우 차돌박이를 샤브샤브로 먹어봅니다. 목우촌, 아주 조금 오랜만이네요. 요즘 주로 다른 종류 메뉴들을 먹다 보니,,, 8월달에, 한우 꽃알 등심이랑 새우살 먹은 이후, 목우촌 고기는 아마도 첨인 듯합니다. 샤부샤부로 먹을 것이라서, 고기의 절대량은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물에 빠뜨려 먹는 방법이니, 혹여, 고기가 냄새가 나거나 맛이 없을 경우에는, 큰~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널찍한 전골냄비에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래봐야, 그냥 냉장실에 있는 아무 육수 팩,,, 거기다가, 청양고추와 무 썰어 넣는 것이 답니다. 뭐가 더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목우촌 한우 차돌백이? '차돌백이'는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리 북쪽에 있는 마을 이름이라던데,,, ㅋㅋ 물론, 전라도나 경상도에서는 차돌박이를 차돌백이라고도 발음한다네요.~ 냉장실을 .. 2022. 9. 30.
이걸 골뱅이? 고동? 다슬기? 소라? 뭐가 정답이죠? 골뱅이는 몸이 빙그르르 꼬인 껍데기 속에 들어 있는 동물들의 총칭인데, 골뱅이에는 다슬기류, 우렁이류 등이 있답니다. 그리고, 다슬기는 고동의 표준말이라네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 고둥은 고동의 표준어이고, 고동, 우렁이와 소라는 같은 말이랍니다. ㅎㅎ 정답은 '다슬기'라고 간주하겠습니다.^^ 다슬기를 파는 업체들은, 그냥, 골뱅이, 백고동, 통골뱅이 등등,,, 그냥 아무렇게나 이름을 갖다 붙이는 모양인데,,, 여튼, 2kg 3만여 원을 주고 구매합니다. 언뜻 보아도 크기가 대따 커 보이더니,,, 꺼내 보니, 크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이렇게 커다란 다슬기는 난생 첨 봅니다. 보기도, 만지기도 살짝 겁이 날 정돕니다. ㅋㅋ 양푼에 2 봉지를 쏟아부으니, 아주 한 바가지만큼이나 되었습니다. .. 2022. 9.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