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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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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5

샘표 김치찌개용 꽁치통조림 아주아주 오랜만에 [ 꽁치김치찌개 ] 가 먹고 싶은겁니다. 오래전에는 집에서 꽁치도 제법 구워먹은 기억이 있긴한데,,, 그게 도대체가 언제적 얘기인지 가물가물합니다. 그나마 꽁치통조림도 따본지 무척 오래됐습니다 ㅠㅠ 그래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깟 [ 꽁치김치찌개 ] 한번 먹는데도 뭔 준비물이 제법 많습니다. 없는 양념까지 새로 구매하면서 끓여먹을 정도는 아닌듯해서,,, 고민고민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거 구매할 만 하다는 겁니다. 맛이 제법 좋습니다. 신김치만 있다면,,, 누구나 별 어려움없이 맛난 [ 꽁치김치찌개 ] 를 먹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신김치가 반드시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신김치가 없으면 꽁치맛과 향을 누를수가 없으니.. 2015. 4. 20.
난생 처음 "과메기"를 봤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TV 방송에서 한 여자 연예인이 제작 르뽀 현장에 체험 비슷하게 참여하여 직접 과메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무심히 흘려 보던 중, 간간이나마 말로만 듣던 과메기라 넘의 원재료가 다름이 아닌, 내가 가끔 즐겨 먹던 > 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목격하고, 눈과 소리로만 전해지는 그 비린내나는 현장을 내 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오장육부가 뒤틀리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마치 내 몸뚱아리 전체가 영상 속에 펼쳐진 나무 꼬챙이들 위에 홑이불처럼 내다 널려진 과메기가 되어 버린듯, 사실 속이 많이 역겹고 뒤틀렸으며, 그 순간 나를 포함한 내 주위 일정 반경 전체가 그 비린내로 진동하면서 마치 한꺼풀 껍데기가 벗겨진채 척척 내걸린 그 처치된 꽁치 사체가 내 온 몸을 휘감아 도는.. 2011. 12. 27.
소풍 잔치국수 넘친다 넘쳐 ~~ 저 만두는 그 유명한 정품입니다. 난 군만두는 딱 저 백설 군만두만 먹습니다. 물론, 몇년전 만두 처방 내용이 살짝 바뀌어서 실망을 좀 했더랬는데,,, 그래도 아직은 백설 군만두를 따라갈 수 있는 군만두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굳이 잔소리를 하고 싶진 않지만,,, 음,,, 뭐랄까,,, 그래도 한 소리 안하면 좀 섭섭해 할까봐서 ^^ 만두 속이 너무 초록색이야 !~~~ 옛날에 비해서 ~~ 옛날에는 좀 더 납작했었는데,,, 그리고 조금 더 고소했었는데,,, 요새는 좀 풀만 많구,,, 아 옛날이여 ~~ 그리고 아래는 그 유명한, 소풍 잔치국수 ^^ 이거 양 좀 보시라구 올린거임 ~ 양 진짜 장난 아님 ~~ 저걸 단돈 \4,000 에 파니,,, 정말 대박입니다. 저런건 남자들이나 다 먹을 .. 2011. 4. 27.
동해바다 일식집 지난 12/5 퇴원한 이후 매주 금요일에 한번 휠체어 타고 병원에 간다. 접수하고 나서 엑스 레이 3방 찍고 올라가서 다리 내밀면 의사선생님이 붕대 풀고 요오드 한번 발라주고 엑스 레이 사진 한번 보고 그날 할 것을 결정한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퇴원 후 처음 병원 갔었는데...그냥 요오드 소독만 해 주고 말았었다. 오늘은 발에 흉물스럽게 꼽혀있던 강철 핀 8개 중 3개를 빼 준다고 하더니...그러더니... 얼핏 보니 책상에 우리 집에서 내가 많이 사용하던 커다란 뺀찌가 ? 헐~~~ 설마 무식하게 저걸로 빼는 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의사선생님은 뺀찌를 손에 쥐어 잡았다. 헉~~ 이렇다 저렇다 아무런 말도 없이 정말 무식하게 잡아 뽑는다. 발바닥 쪽 강철심을 잡아 뺄 때에는 내 몸 안에서 무슨 심지.. 2008. 12. 19.
된장찌개 + 꽁치구이 오늘은 점심에 정말 오랜만에 >를 먹어봅니다. 어찌 이 음식이 지금까지도 \4,000인줄은 잘 모르겠지만, 물론 시골 할머니 댁에 가서 먹는 구수한 된장찌개가 아님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4,000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되는 맛입니다. 약국 식구 중에 꽁치를 유난히 잘 먹는 분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 를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난, 식은 생선은 어쩔 수 없을때 이외에는 먹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식지 않은 생선인가? 2008.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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