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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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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10

국 없이도 밥을 먹을 수가 있구나 ^^ 오늘 식단이 왜 이렇게 혼란스럽냐구요? 하하하~~ 저기 오른쪽 검정 국물은 결코 국이 아닙니다. 간장이구요 ^^ 짧은 연휴가 끝나고 P와 Y가 마련해 온 희귀(?) 음식들을 펼쳐놓고 월요일 점심에 결코 준비될 수 없는 한 상을 제대로 받아보는 느낌입니다. 국만 없지 이건 결코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군요. 이유는 차차 말하기로 하고,,, 이게 뭐냐면,,, 죽순전입니다. 말하자면 죽순을 잘라서 그 위에 고기, 두부 등등 뭐 그런거 얹어놓고 계란풀은거 뒤집어 씌운 그런거입니다. 난 죽순을 저렇게 먹어본 적은 처음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 스타일입니다. 내가 원래 전 종류를 많이 좋아해서,,, 이거 다 집에서 키운거라는데,,, 그러니까 말하자면 농약없이 키운,,, 바로 요롷게 생겼습니다. 오른쪽 사.. 2011. 6. 7.
엄마 생신인데,,, 원님덕에 나발부네요 ^^ 엄마 생신인데, 엄마가 음식 준비하고, 엄마가 밥상 차리고... 국에서 살짝 젓갈 냄새같은 약간 짠내? 쿵쿰한 냄새가 난다라는 말을 입 밖으로 굳이 내 뱉을것 까지는 없었는데... 흐미 그냥 먹을껄...잔소리 말고... 오늘의 수훈상을 받을만했던 놈. 돈까스가 아니고 우까스입니다. 이건 생긴거 약 2배 정도 맛이 있었기 때문에 식사 도중에 품절났던 넘입니다. 간도 제대로 못보는 엄마가 우찌 이래 맛있는 걸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벌써 수십년째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이 잡채는 오늘 가장 맛이 없었던 넘을 죽어도 한개 굳이 골라내라면 선택했을 넘입니다. 왜냐면... 첫째 당면이 너무 살아 있어서,,, 둘째 그리고 그래서 그랬는지... 맛이 안 배어 있어서. 이런 음식이야 양념장만 잘 만들면 신선한 야채 .. 2011. 2. 4.
참 맛있는 고추짱아찌 오늘 점심으로 먹은 이것은 요즘 \5,000 짜리 음식 찾기가 점점 힘듭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음식점들이 슬슬 가격을 올리는데... \5,000 짜리 음식을 \500 ~ \1,000 정도 올려버리니... 이거 원.... 그런데 음식 값은 올리더라도 질은 최소한 그대로 나둬야 하는데... 그게 아닌겁니다. 질은 확실히 낮추는 경향이 보입니다. 가격은 높이고 질은 낮추고... 이게 뭡니까? 그나마 오늘 먹은 백가네 비빔밥은 뭐 그닥 특별한 칭찬을 받을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청기를 들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면... 요즘 보기 드물게 가격도 올리지 않고 질도 낮추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욕먹을라고 한 .. 2011. 1. 5.
파파존스 슈림 앤 슈룸 피자 2009년 12월 한단 새 파파존스에서 신제품 피자를 거의 5개 정도 먹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2009년 마지막 날 기념으로 파파존스 신제품 피자 중 가장 비싸고 간판격인, 코코넛 새우와 버섯의 뜨거운 사랑! 피자로 2009년 피자 생활을 마무리 합니다. 저 정도 생겼습니다. 나름 새우가 좀 크게 나온 것 같군요. 실제는 저 정도는 아니더군요. 말들이 좀 많습디다. 새우만 있고 나머지 토핑은 오히려 너무 썰렁하다, 맛이 전혀 피자값을 못한다, 또 어떤 이는 맛있고 만족한다 등등... 모두 개인차라고 생각됩니다. 라지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이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했던 5개 피자들과는 달리 이번 것은 좀 비쌉니다. 그래서 " 친구추천 라지이상 25% " 에 더더욱 애착을 느끼면서 주문을.. 2010. 1. 1.
잘 먹겠습니다 ^*^ Y가 어제 그리 얘기하던 Y's mom 께서 특송으로 보내주신 물건이 드뎌 도착했습니다. 저기 박스 중앙에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익일오전 특급" 이라고! 우측 상단에 일산 \7,500 이라고 써있는데... 엄청 비쌀것으로 생각했는데... 음... 고양에서 여기까지 금액이 그렇다는 것인지... 개봉박두 ~~ 짜잔 ~~ 하하핫~~ Y 가 집까지 운반할 멋진 헝겁 가방가지 챙겨주셨군요^^ 가방을 들춰내니... 드뎌 물건들이 보입니다. 헐~~ 꺼내어 놓구 보니 엄청 많습니다. 손도 참 크십니다. 검은 봉지, 흰 봉지... 양도 많고 가지수도 참 많습니다. 저기 369 게임할 때 먹는 김도 보입니다 ㅋㅋ... 아마도 이건 괴기인것 같습니다. 이건 반찬인것 같고... 이건 분명 약식임이 틀림없습니닷! 요건 반찬.. 2009. 11. 17.
된장찌개와 불고기를 집에서 ? 실로 오랜만에 제대로된 된장찌개와 불고기를 집에서 먹어보는군요. 아주 맛있게 허부지게 먹어댔습니다. 난 왜 왠만한 음식이 다 맛이 있는지... 어떨땐 이런 먹성이 창피하기까지 합니다^^ 반찬들도 하나같이 다 맛이 있습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고추와 두부... 2009. 9. 3.
연희동 중국 음식점 해지연 > http://www.chinacfood.com/ S약사님이 경영하는 함께하는 약국을 나와서 연희동에 있는 이라는 중국 음식점엘 갔습니다. 건물 2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는 없고 계단으로 한 층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지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하기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 동네에서 보기 드물게 넓고 깔끔하고 좋습니다. 방도 준비되어 있고 홀도 따로 있습니다. 중국집치고는 상당히 넓습니다. 가격 대비 맛에 대해서는 그닥 추천할만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가 훨씬 더 우세합니다. 남은 깐풍기를.. 2009. 5. 16.
진보에서 짱깨를... 나름 오랜만에 진보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주에 냉면과 불고기를 먹었더랬는데...이번 주에는 딸내미가 먹고 싶었다는 짱깨를 먹어보기로 한겁니다. 장소는 우리가 자주 갔었던 연희동 입니다. 일단 > 와 > 를 먹기로 합니다. 탕수육은 > 와 경합을 벌려서 최종 승리한 품목입니다. 우선 탁자 위에 있는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며 음식이 나올때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토욜인데도 불구하고 도로에도 여기 연희동에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 말고 테이블에 3 팀이 있을 뿐이네요. 물론 잠시 후 4팀이 더 들어오기는 했지만... 자 드뎌 기다리던 새우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빛깔이 정말 좋습니다. 맛도 향도 너무 좋습니다. 이래서 이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새콤달콤합니다. 이번에는 탕수육이.. 2009. 4. 19.
알탕 + 회덮밥 실로 얼마만에 먹어보는 알탕이로소이까? 내 지난 해 말, 그러니까 날수로는 12월 5일 병원에서 퇴원하는 길에 먹어보구는 이제 처음 아니오이까? 하마터면 맛을 잊을 뻔 했소이다 그려.......정말 맛있구려~ 내 본시 해산물을 좋아하는 터이니 맛이 없을리야 없겠지만...오늘은 오랜만에 대하니 더 더욱 감회가 깊소이다. 며칠 전인가 TV에서 불량 고추에 관한 고발을 봤소이다. 정말 쪽발이들이 "죠센징~ 쇼가나이요~~"하던 그 시절이 절로 생각이 나더이다. 혹시 보았나 모르겠소. 난 쪽팔려 죽는 줄 알았소. 역시 파는 넘이 있다는건 그걸 사는 넘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소? 파는 중국 넘들 욕 하기 이전에 이런 먹으면 안되는 걸 사들인 죠센징 넘들부터 없애야 겠소. 설령 그렇게 썩은 고추인지 모르고 샀다고 해도.. 2009. 2. 13.
일식 회 / 초밥 퍼레이드 연희동 사러가에서 또 30% 세일하는 모듬초밥 1호를... 광어 / 초새우 초밥 이건 광어회 이건 방금 만들었다고 세일 안 해준다고... 모듬 초밥 5호 광어 / 새우 / 연어 초밥 이것두 사왔습니다. 나박 김치 / 고추 간장 장아찌 / 고추 고추장 장아찌 저녁으로 먹으니....아~~ 다들 먹을 만 하네^^ 우리집에세 연희동 사러가는 상당히 의미(?)있는 곳입니다. 2009.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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