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독립문방면 집으로 가는 경로입니다.
요즘, 경탐하면 번번이 BIO의 추천경로가 IQ보다 시간상 거리상 유리하게 나옵니다.
BIO의 주행거리와 도착예정시간이 훨씬 빨라서 BIO를 따라 가봅니다.
청계3가 교차로에서 직진/우회전 모두 노랑입니다. 직진하자네요.
반면, IQ는 직진에 빨강, 우회전에 파랑이니 당연히 우회전하자겠지요.
하지만,직진방향 노랑도 아니고 거의 파랑입니다.
그래서 직진합니다.
청계2가 교차로에선 두 기기 표출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노랑보다는 녹색이라해야겠지요.
광교부근 BIO는 직진입니다. 교차로 이후 녹색이 보입니다.
이 구간 IQ는 왠지 모르게 표출이 안되고 있습니다.
몇시간 전 종로구간은 BIO가 접수한걸로 파악이 되었으므로 이 구간은 더 이상 IQ를 따라가지 않습니다.
전방 시야가 거의 탁 트였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IQ가 원인모를 체기가 있는지 이 구간 CTT가 계속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계속적으로 우회전을 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내비없이 운전하던 시절, 꼭 한번은 우회전/좌회전 해야할 경우,
보통, 전방에 차가 잘 뚫릴경우엔 일단 막힐때까지 쭈~욱 직진했다가 막힐때
우회전/좌회전 하지 않았나요?
BIO가 현재 그렇게 안내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BIO 칭찬해 줬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까 점심때 한번 차가 뒤집어 지더니, 이번엔 지도까지 통채로 뒤집어 줍니다.
오늘 볼거리는 다 보네요. 종로를 벗어나니 바로 CTT까지 흔들립니다. 반대편차선 빨강까진 아니구요.
IQ는 그걸 보고만 있지 따라하진 않습니다. CTT가 양방향 노랑정도가 맞습니다.
여기도 녹색이 아닙니다. 이 시간 이미 종각역 일부구간에서 경찰덜이 나와서 교통통제 시작됐습니다.
요정도 노랑이 적절합니다.
막히길래, 샛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랬더니....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똑같이 돌고 있군요.ㅋㅋ
형도 돌고 동생도 돌고...
그래도 형이라고 BIO가 좀 낫네요. 먼저 정신을 차리고...물론 방향은 아직 못 찾았지만...
IQ는 아직도 어디가 어딘지...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있습니다..ㅋㅋ
<< 결론 >>
BIO와 IQ의 경로설정 알고리즘의 차이인지, 아니면 MBC 위성TPEG과 YTN 지상TPEG의 차이인지,
아니면 두 것의 합작된 차이인지는 몰라도, 구간 ID에 따라서 TPEG의 현실성이 차이가 납니다.
또 한가지 거듭 느낀것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팀장격인 아틀란경로마법사의 머리꼭대기에 우뚝선 부장급인 TPEG의 위용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틀란경로마법사라고 해도 TPEG의 지시앞에선 10년 공들인 경로 설정치를
그냥 쉽게 내어주는 나약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차라리 거지같이 경로설정을 해놓고 TPEG더러 그때그때 경로수정하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TPEG을 미워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TPEG을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하지만, 아틀란경로마법사와 TPEG간의 상호 보완/절충/협조...
머 이런것이 가능하다면 정말 "경로가 좋은 내비"가 가능하지 않겠나 하는 미천한 생각입니다.
그리고, GPS 튕김인지 먼지 몰겠지만, 점심때는 차량이 뒤집히고, 오후엔 지도가 뒤집혔으니,
한번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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