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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띵리뷰_5] 총정리 (텍스트)

by Good Morning ^^ 200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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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drive Bio 체험기


기간 : 2008.06.25 ~ 2008.07.04
지역 : 서울 / 경기 일부
내용 : 외관 / TU MBC 위성 TPEG / GPS 수신 / DMB / 경로탐색 / 기타
후원 :http://www.naviwajo.com(나비와죠포럼)
작성자 : 뚱띵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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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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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Bio의 정식체험단이 아닌, 상기포럼의 한 일반회원으로서, 포럼의 도움을 받아 약 10일간 Bio

를 제험할 수 있었던 바, 와죠님을 중심으로 한 포럼관계자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본인의 체험은 6월 마지막주째 시작이 된 관계로, Bio란 제품 자체의 개요 및 특장점 등, 이미 많은

체험단분들이 생성하신 게시물들과 가능한한 중복을 피하는 선에서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본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음성인식 부분은 체험하지 않고 생략했습니다.

체험방식은 이미 동일회사의 가장 최근 제품인 IQ를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불가피하게 두가지 제품

을 비교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따라서, 체험의 관점이 Bio 제품 단독체험과는 상이한 부분이 있

을 수 있음에 양해를 구합니다.

또한, 본인의 체험기간 도중 본사방문을 통한 1회의 S/W & H/W Full Upgrade와, 2회의 패치 업그레이

드가 진행되어 체험의 시작과 끝의 내용이 상반되는 부분이 있었음과 후원포럼에 게시한 리뷰 내용

중 일부 첨부사진들이 본인의 실수로 인하여 유실된 부분이 있음을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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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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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적 :

본인의 체험은, 파인드라이브사의 신상 내비게이션 Bio의 출시전 전술한 체험 내용을 중심으로 한,

S/W 및 H/W 를 포함한 제품 일부를 미리 사용해 봄으로서, 제품의 객관적인 우수성과 특장점을 발굴

해냄과 동시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의 하자부분을 미연에 발견/조치코저함 입니다.


2. 의의 :

신상 내비게이션 Bio의 출시전, 내비의 일반사용자로서 사용중 일어날 수 있는 S/W 및 H/W를 포함한

여러가지 상황들을 미리 경험하여 공지해 줌으로서, 정식 판매 후 일어날 수 있는 제품관련 제조사와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있습니다.

3. 방법 :

오관을 통한 방법과 실주행을 통한 방법을 병행하며 체험은 주관적 기준에 의하여 기간경과에 따른

텍스트 서술형으로 진행하되, 별도의 세부사항은 상기 후원포럼의 "Review & Report"란의 게시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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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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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관 및 단자


Bio 직접케이스인 紙케이스는 흰색/붉은색과 검은색의 조화로 기억됐던 IQ와는 대조적입니다.
IQ의 박스는 굉장히 산뜻하고 세련됐었지만 BIO의 케이스 색상은 기기 양끝단 황색선과 매치를 시킨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색상 자체가 고급스런 프리미엄 느낌을 주지 못했습니다. 양산시에는 색

감/종이재질/디자인 등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Bio는 IQ에 비해서 좀 무거우며, "Sleep" 쪽으로 잽싸게 밀어줘야 캡쳐가 되어, IQ사용자로서는 아직

익숙치 않으며, 본체에 직접 전원코드를 꼽은 상태에서는 캡쳐하기가 불편합니다.
또한 여러 선들에 대한 정리가 반드시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단자 인입부분을 기기쪽으로 약간이라

도 매몰시켜 연결후 남은 돌출부위를 최소화하는 작업 등입니다.


단자함을 한쪽으로 몰아서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하여 타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현재 크래들에 장착된 두 부류 단자부분이 좀 더 확장되어, 노트북의 멀티스테이션 정도의 기능을 담

당할 수 있으면 합니다.


두가지 DMB 안테나를 꼽은 이후, DMB 단자 커버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커버조차도 열린상태에서 접혀져서 어느 정도 기기쪽으로 인입될 수 있으면 훨씬 보기가 좋을것 같습

니다.

그리고, IQ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메모리 카드 삽입구 부분을 손끝으로 눌러서 카드를 빼기가 수월치

않습니다.삽입구 부분, 기기 양쪽으로 반원형으로 홈을 만들어 굳이 손톱으로 눌러야만 카드를 뺄수

있는 부분을 개선하면 좋겠습니다. 사용하다보면, 손톱끝으로 눌러서 뺐다 박았다 하느라 카드자체

접합부위 일부분이 벌어집니다.


받침역할하는 배면 구멍보다는, Bio도 IQ처럼 받침대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경첩을 IQ와는

반대되는 부분에 거꾸로 위치시켜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양쪽 다 설치할 필요는 없고, 액자처럼

사선형태의 사다리꼴 모양이어도 괜찮지않나 생각합니다.


2. 화면 비교


본체의 Full Upgrade나 패치등이 전혀 되지않은 상태에서의 화면 비교는 Bio의 참패입니다.
설정화면에서 화면밝기를 두 제품 동일하게 맞추었으나, IQ는 낮은 ANSI + 높은 명암비, BIO는 높은

ANSI + 낮은 명암비로 밝은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BIO가 더 낫고, 반대로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IQ가 더 낫습니다. 다시말해서, IQ는 암막이 좀 잘 된 극장같고, BIO는 영화끝나서 자막올라가면서

극장 천정에서 조명이 막 켜지기 시작하는 극장같습니다.
Bio의 밝기를 몇단개씩이나 낮추어 보았으나, 명암비만 떨어질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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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최초 S/W & H/W Full Upgrade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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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행 비교


Full Upgrade 직후에도 IQ보다 더 빨리 GPS 수신됐습니다. 화면 색상이 개선되어 IQ와 많이 비슷합니

다. 오전까지 전혀 들어오지 않던 위성 TPEG을 보았습니다. CTT선 형식이 IQ와 동일한데, 좀 고급스

럽기를 바랬습니다. 네온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기기 버전을 보니 IQ보다 한 템포 뒤진 버전입니다.

분당지역 IQ YTN TPEG은 좀 빈약한데 반해 Bio는 잘 들어왔습니다. 출발직전 Bio에 먼저 TPEG 불이

들어왔습니다. BioO엔 이미 On-Air가 들어와 있었으나 IQ에는 아직 Auto가 들어와 있습니다.

집까지 경로탐색을 하니, Bio에는 사고정보가 3개까지 나타났으나 IQ는 하나도 없습니다.
당연할 수도 있지만, 두 기기의 추천 탐색결과 6개 중 5개가 서로 다릅니다.

현재까지는, Bio쪽 TPEG에 좀 더 신뢰가 가므로, 분당에서 종로까지 주행경로에서 Bio를 기준하여 주

행합니다.IQ는 도시고속화도로를 타자고 하고, Bio는 경부고속도로를 타자고 하였기에, Bio 경로로

주행합니다. 고속도로 진입로가 신작로 공사로 인하여 약 40~50분 지체됩니다. Bio는 IQ와는 달리 신

작로가 입력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출시전 최종본에 대한 테스트"라는 "체험"의 기본 개념이 무너

지는 순간입니다.

Bio의 교통정보창 활성화/비활성화 표현은 그 안의 시간표시와 더불어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IQ에 익숙해선지, 이 부분과 CTT 및 SUM의 표출여부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Bio의 TPEG이 IQ보다 현실적이긴 하지만, 속도대비 지도자동축적이 후행성입니

다.

한가지, 본인 머리 속에는 TPEG이라는 데이터의 현실성이 그려집니다. 일차적으로 이 데이터를 인정

하거나 안하거나, 그리고 이차적으로 이 데이터를 신뢰하거나 안하거나 개인의 문제이지만, TPEG 무

용론이 등장할 확률이 100%가 아닌 이상, TPEG이 나가야 할 길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4. 지상파 DMB 채널 비교


비교장소는 방 책상이며, Bio나 IQ나 지상파 DMB 채널은 비디오채널 11개, 라디오채널 7개로서 100%

동일합니다. 그렇지만 크게 두 가지가 다릅니다.

첫째,동영상 캡쳐시 텍스트부분이 캡쳐되지 않습니다.IQ처럼 캡쳐가 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방송이 잡히지 않을 경우는 오른쪽 부분 전체가 그냥 쌔까맣습니다.

둘째, 채널 스크롤시 IQ는 ?나 ?를 누르면 줄단위 스크롤 업다운, BIO는 페이지단위 스크롤 업다운이

됩니다. 아마도 지상파 DMB 채널은 2~3페이지 이지만, 위성 DMB 채널이 넘 많아서 페이지단위로 되는

것 같습니다.

수신률비교에서 비디오채널 11개 중 동영상채널 8개를 수신막대기로 비교하면, IQ가 1 채널차이로 승

리합니다. 오디오채널은 대략 비슷합니다.

첨언하자면, 방송채널에 따라 약간씩의 두 기기간의 상대적 후행성이 발견되었으며, Bio는 방송채널

에 따라 중간중간 음성신호가 끊기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음향은 Bio쪽은 약간 Low Tone이고, IQ쪽

은 High Tone인것 같습니다.


5. 경로 비교

두 기기 모두 TPEG수신 양호한 상태애서,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직선거리는 길지않지만 차량으로

접근하기에는 회전이 많은편인 경로비교에서, Bio는 터닝포인트 4곳 모두 우회전입니다만, IQ는 4곳

이 모두 좌회전입니다. TPEG의 간섭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경로 거리는 동일하나 소요시간면에서 Bio

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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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3차패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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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단거리 경로 비교에서, Bio는 아직 CTT 표출 전 이지만 집회 및 공사 정보가 표출되고 있

습니다. 3차패치이후 이전과 달리 CTT와 SUM이 일시에 표출되기는 하나 차가 뒤집어질때가 있었습니

다. 패치 직후라 신호들이 민감한것 같습니다.

종로 도로에서는 Bio TPEG이 더 현실적이나, 주변도로에서는 IQ가 더 현실적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트립정보상 두 기기의 주행시간, 최고속도 및 평균속도가 서로 상이합니다.

BIO와 IQ의 경로설정 알고리즘의 차이인지, 아니면 MBC 위성TPEG과 YTN 지상TPEG의 차이인지,아니면

두 부분의 합작된 차이인지는 몰라도, 구간 ID에 따라서 TPEG의 현실성이 차이가 납니다.

또 한가지 거듭 느낀것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팀장격인 아틀란경로마법사의 머리꼭대기에 우뚝선

부장급인 TPEG의 위용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틀란경로마법사라고 해도 TPEG의 지

시앞에선 10년 공들인 경로 설정치를 그냥 쉽게 내어주는 나약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틀란경로마법사와 TPEG간의 상호 보완/절충/협조 등이 가능하다면 정말 "경로가 좋은 내비"가 가능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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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마지막 패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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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패치를 진행한 후에는 별다른 현상들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IQ를 쓰던때

와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시스템 자체가 안정화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완충상태에서 배터리로 작동시 내비+DMB 동시화면에서 일체 기기 조작을 하지 않아도 2시간

을 넘으면 일시에 전원이 꺼집니다. 배터리 방전에 대한 선 경고 화면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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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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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로 진행한 짧은 체험이었지만, 본인에게는 사실 상당한 경험과 결과를 가져다 준 체험이었습니

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어떤 내용을 결과물로 남길까 하는 리포트의 세부적인 내용구상이 선

행되었어야 하는데, 여러가지 생각부족과 노력부족으로 인하여, 그저 나열식의 너저분한 체험이 된것

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여하튼, 체험은 끝났고, 기기는 반납한 상태이고,,,
기분이 시원섭섭하다고나 할까...
체험 시작 시점의 마음이 끝날 무렵의 마음과 달랐다는 부분도 본인이 반성해야 할 부분으로 남아있

습니다.

끝으로, 파인드라이브 Bio의 축복된 탄생과 대박의 행운을 빌면서 이만 줄입니다.

감사했습니다.


2008.07.05


http://www.naviwajo.com(나비와죠포럼)

뚱띵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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