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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2066가구 다음달 첫 선

by Good Morning ^^ 200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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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2066가구 다음달 첫 선
중대평 분양가 평당 1400만~1500만원선..소유권 등기 직후 전매 가능
송복규 기자| 09/14 16:07 | 조회 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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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뉴타운 아파트가 다음달 중순 첫 선을 보인다.

평당 분양가가 최고 1500만원을 넘는 등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지만 판교신도시 이후 분양시장 최대 알짜 단지로 꼽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SH공사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1지구 3개 공구 1643가구, 2지구 1개 공구 423가구 등 총 2066가구에 대해 이달말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 청약신청을 받는다.

공급 평형은 34∼65평형 등 중대형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평당 분양가는 1151만∼1523만원선으로 마포 상암지구 분양가보다 200만∼300만원 정도 높다.

서울시 도시개발 방식으로 건설되는 만큼 서울지역 거주자 중 청약저축 및 청약예금에 가입한 사람에게 청약자격이 돌아간다.

◇2066가구 다음달 청약=평형별 분양 가구수는 △34평형(전용면적 25.7평) 456가구 △41평형(30.8평) 774가구 △53평형(40.8평) 594가구 △65평형(51평) 242가구 등이다. 이 중 61가구는 3자녀 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우선 배정된다.

34평형은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41평형은 청약예금 600만원, 53평형은 청약예금 1000만원, 65평형은 청약예금 1500만원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서울지역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는 만큼 서울 외 지역 거주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이전까지 서울로 주민등록을 옮겨야 청약할 수 있다.

1지구 A공구는 롯데건설.삼환기업, B공구는 현대산업개발.태영, C공구는 대우건설.SK건설이 각각 시공한다. 2지구 A공구 시공사는 현대건설.태영이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1지구 아파트는 내년말, 2지구 아파트는 2008년 7월쯤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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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형대 평당 1400만원=△34평형 3억8349만원(평당 1151만원) △41평형 5억5985만원(평당 1391만원) △53평형 7억7959만원(평당 1500만원) △65평형 10억46만원(평당 1523만원)으로 평형별 분양가가 확정됐다.

총 공급물량의 70%가 원주민에게 배정되는 34평형은 다른 평형에 비해 비교적 낮지만 65평형 분양가는 10억원이 넘는다.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41평형의 경우 마포 상암지구 분양가(평당 1200만원선)보다도 200만원 정도 비싸다.

SH공사는 토지 보상비가 높았고 기반시설 건설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토지비용, 표준건축비(공공택지내 중대형 평당 370만원), 기타 부대비용 등을 모두 더해도 건설원가는 평당 900만원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판교신도시와 달리 원가연동제, 채권입찰제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아파트가 준공되면 소유권 이전 등기 직후 되팔 수 있어 환금성 면에서는 5∼10년간 전매가 제한되는 판교보다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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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개발되나=은평뉴타운은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일대 105만평 규모로 3개 지구(1지구 23만평, 2지구 22만평, 3지구 60만평)로 나눠서 개발한다. 3개 지구에 들어설 주택은 17~65평형 총 1만5200가구다. 이 중 분양아파트 1만52가구, 임대아파트 4783가구, 단독주택 365가구 등이다.

용적률이 148∼172%에 불과한데다 동.서.남쪽이 각각 북한산국립공원, 서오릉자연공원, 갈현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녹지면적은 총 27만3500여평으로 녹지율이 26%에 달한다. 1지구에는 최고 15층 이하, 2지구 A공구에는 최고 20층 이하 건물이 들어선다.

현재 복개도로로 사용중인 곳을 포함해 폭포동-창릉천 3.2㎞ 등 전체 4.7㎞의 실개천이 복원된다. 이곳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및 수변광장과 폭포공원, 습지공원 등이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지역간선도로인 통일로, 연서로를 이용할 수 있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정체가 심한 것이 단점이다. 유치원 7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8개의 교육시설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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