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노터치 컴인워시 자동 세차를 했습니다.~^^

이 세차장을 다닌 지가 재작년부터였던가?
부모님 댁에 다녀갈 때면 웬만하면 한 번씩 들리는
비접촉 노터치 컴인워시 세차장입니다.
말 그대로 차량 표면을 비접촉 방법으로 세차~

정말 차량에 손 끝하나 털 끝하나 대지 않습니다.

 

 

기본 원리는 단순하기만 합니다.
손 안 대고 코 풀 수는 없어도
실오라기 하나 안 대고 세차는 가능하네요.
50℃ 정도 고온의 물을 초고압 분사로
웬만한 오염은 제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컴인워시의 노터치 자동 세차기로서
포세이돈 2 울트라 2대를 운영하는 지점인데
신제품인듯한 포세이돈 2 블룸에 비해
세차 시간은 좀 짧고 초기에 나온 모델인 듯~

바로 얼마 전 보다 각 천 원씩 가격 인상입니다.

 

 

자동세차 코스는 베이직, 디럭스, 프리미엄
그리고 울티메이트로 4가지가 있는데,
우린 거의 대부분 오랜만에 하는 세차니만큼
하부 세척, 고압 세척, 알칼리 세제, 스노우 폼,
초고압 세척, 중성 세제, 초고압 세척, 왁스 코팅,
건조 순으로 진행되는 울티메이트입니다.

 

 

4가지 코스들은 하부 세차와 왁스 코팅 유무로
분류되는데, 베이직에는 하부 세차가 없고
왁스 코팅은 프리미엄과 울티메이트에서만~ 
하부 세차는 세차실에 들어서기 직전
바닥에 설치된 노즐로부터 용액이 분사됩니다.
진입하면서 하부 세차와 고압 세차 진행 중~

 

 

알칼리 세제를 뿜어주고 있습니다.
울티메이트 과정은 총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세차 입차 직전에는 와이퍼 작동 중단과
사이드미러를 반드시 접어줘야 합니다.

 

 

알칼리세제가 흐느적거리면서 차량 표면에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응형

 

 

이번에는 스노우폼이 뒤덮이는 모습인데,
사실, 전문 세차장 정도의 하얗게 뒤집어쓴
그런 정도의 모습은 기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조금 지나면 이내 다 흘러내려 버립니다.

 

 

1회 초고압 세척이 진행됩니다.

 

 

그다음에는 중성 세제가 뿌려지며

 

 

다시 2회째 초고압 세척이 진행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왁스 코팅이 진행되는데,
그냥 뭔 물을 뿌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잠시 시간이 경과된 후

 

 

바로 건조 작업이 이뤄지면서 세차가 끝납니다.
거의 딱 10분 정도 걸립니다.
포세이돈 2 울트라는 초장기 모델인 듯하고,
포세이돈 2 블룸은 전/후면 세차를 보강하고
포세이돈 5나 포세이돈 5 울트라는 아마도
측면 세차를 좀 더 보강한 모델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