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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 1회용도시락 + 마라탕면 + 더채움견과 ]

by Good Morning ^^ 2019.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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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 1회용도시락 ] 을 또 다시 맛보게 됩니다. 3월1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연휴 덕분입니다. 이번에도 안 먹어본 도시락을 중심으로 약간의 탐방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난 왜 남들과는 달리 [ 1회용도시락 ] 같은 패스트푸드를 유난히 좋아하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먼저 [ GS리테일 New한상차림도시락 : 4,300원 ] 입니다. '숯불고기과 제육볶음을 한번에~' 라고 합니다. 정말 '혼밥의즐거움'이 그 이유일까요? 지금껏 [ 1회용도시락 ] 을 먹고 아니다 싶었던 기억은 딱 한번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 한상차림도시락 : 4,500원 ] 이었는데, [ New한상차림도시락 ] 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가격이 200원 저렴해졌네요?


[ GS리테일 대왕소시지도시락 : 4,300원 ] 이 그 아니다 싶었던 유일한 도시락이었습니다. [ GS리테일 New한상차림도시락 ] 은 [ GS리테일 한상차림도시락 ] 에 비해 반찬이 한가지가 줄어서 9첩이 아닌 8첩반상입니다. 그래서 200원이 저렴해졌나 봅니다. 맛은 그냥저냥 좋습니다.

 

[ CU리테일 최애7찬도시락 : 4,000원 ] 입니다. 미트볼, 비엔나소시지, 깐풍기, 닭가슴살, 돼지고기, 쌀떡고기산적 등이 들어 있습니다. 뭐가 [ 리미티드에디숀 ] 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씌어 있습니다.


[ CU리테일 마라탕면 : 3,200원 ] 입니다. [ 마라 ] 라는 단어는 첨 들어보는데, 검색해 보니, 산초열매를 [ 마라 ] 라고 한다네요. '마' 자가 '마약' 할때  사용하는 한자입니다. 그래서 궁금해지는 겁니다. [ 1회용면류 ] 치고는 엄청 비싸네요. 보통은 비싸봐야 1,000원대인데 말이죠.^^

 

제조원 및 판매원 이름도 [ (주)이가자연면 ] 이라는 첨들어보는 낯선 곳입니다. 포장을 해체해보았는데, 음,,, 용기에는 일체 글자 한자가 없고, 건더기스프는 과대포장입니다. 건더기는 조만큼 들어있는데 봉지만 와따시 커요. 어쩐지 살짝 불량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일단 먹어보기 전이니 섵부른 판단은 금물이죠~ 저 [ 마라유 ] 를 넣기 전에 맛을 잠깐 보았는데, 짬뽕맛도 살짝 나면서 그냥 살짝 국물이 뿌옇고 좀 맵습니다. 그래도 이름이 [ 마라탕면 ] 이니 [ 마라유 ] 라는 걸 넣지않고 먹기는 그러니 다 넣습니다. 맛이요? 중국 특유의 요상한 향이 나면서 먹는 내내 혀가 살짝 얼얼합니다. 기분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맛도 그렇구요. 아마도 [ 마라향 ] 이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합니다. 어쨌든, '얼얼하고 매운' [ 마라탕면 ] 은 맞지만, 내 취향은 아니네요. ㅋㅋ


요건 Jane 이 주고 간 [ 더채움견과류 ] 입니다. 종류가 3가지네요. 견과류는 내가 특히 좋아하는 먹거리니 기분이 좋습니다.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큰포장 각각 1개씩과 [ 하루견과 ] 에 해당하는 [ 더채움25gram ] 3종입니다.


일단 파란색 [ 더채움25gram ] 한봉을 먹습니다. 구운아몬드, 건포도요거트레이즌, 캐슈넛, 피칸과 크랜베리가 들어있습니다. 다 괜찮은데 크랜베리는 좀 십니다. [ 하루견과류 ] 는 산지가 대충 거기서 거기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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