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 태블릿 큐브 Cube U63 공장초기화 ]

좀 후진 태블릿을 싼 가격에 구매한지 몇년 지나니, 여기 이것도 컴퓨터처럼 슬슬 버벅거리기도 하고 튕기기도하고 그럽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는 기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모른채만 할 수도 없고 해서 공장 초기화를 시켜주려고 맘 먹었습니다.

 

즉, [ 안드로이드 태블릿 큐브 Cube U63 공장초기화 ] 라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백업 작업이 모두 끝났다는 가정하에 시작합니다. 전원버튼을 눌러 종료 시킵니다.

 

전원이 완전히 종료된 상태입니다. 이 모델을 갤럭시탭과는 달리 홈버튼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원버튼과 볼륨버튼+를 동시에 눌러줍니다.

 

잘 보이지도않게 한쪽편으로 도스 창에 텍스트 뜨듯이 몇자 튀어 나옵니다. 부트메뉴를 선택하랍니다. 볼륨+ 눌러서 3가지 중 하나 선택하고, 볼륨- 눌러서 실행하랍니다.

 

여기서 볼륨+ 눌러서 위로 올려 복원모드를 선택한 후 볼륨- 눌러서 실행시킵니다.

 

그러자, 저렇게 온통 화면이 까맣게 죽어버립니다. 아마도 저 까만 화면 속에서 보이지 않는 복원 준비가 진행되고있나 봅니다. 조금 기다려야하나? 라고 생각할때 즈음,,,

 

이런 색깔있는 화면이 나오네요. 이번에는 볼륨+ 와 볼륨- 버튼을 사용해서 위아래로 움직여 선택한 다음, 전원버튼으로 실행하랍니다. 처음에는 저렇게 맨 위에 있는 재부팅이 기본값으로 반전되어 있습니다.

 

그걸 볼륨버튼을 이용하여 저 중간에 있는 자료삭제/공장 초기화 를 선택하고는 전원버튼을 눌러줍니다.

 

그 다음 화면은 정말 모든 자료를 삭제할것인지 재확인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 과정을 진행하면 돌이킬 수 없다네요. 초기값은 아니오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한번 더, 마지막으로 정말 모든 것을 지워도 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괜찮다면 볼륨버튼을 눌러 저 중간 아래쯤 네 모든 자료를 지운다를 선택하고 전원버튼을 눌러 버립니다.

 

여기까지 오면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데이터를 지우고 포맷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분이 좀 상쾌해 지는 순간입니다.

 

잠시후, 데이터 삭제, 포맷 등등,,,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표출됩니다.

 

그리고 다시 아까 보던 화면 중 하나로 되돌아 갔습니다. 이젠, 모든 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니, 시스템을 재부팅 시키면 됩니다.

 

재부팅이 되고 난 후 화면이 기동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1월1일 목요일 00:01 부터 시작됩니다. 아무런 신호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가장 먼저 해 주어야 할 일은 WiFi 신호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설정 항에 들어가서 WiFi 설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초기 설정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부터는 최초 제품 구입당시 설정했던 것과 동일하게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주면 됩니다. 막상 공장초기화를 하긴 했으나, 좀 오래된 기기라 그런지 생각만큼은 상쾌하지가 않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