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Beat Sense 백비트센스 블루투스 헤드셋

요즘은 예전처럼 CD에 MP3 파일을 일부러 구워서 별도의 플레이어나 차량 오디오에 넣어서 듣게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개인 PC 하드디스크에 때려넣고 그냥 듣거나 아니면 인터넷에서 직접 스트리밍되는 걸 들어도 음색이나 음질이 거의 손색이 없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거의 대부분은 PC에 연결되어있는 스피커를 통해서 듣거나, 휴대폰 스피커로 듣거나 아니면 별도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듣게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저렴하게 너무나 많이 잘 나와서 한개 사보고싶다 그런 생각이 들던 참에,,,

 

 

미국 [ 플랜트로닉스 Plantronics ] 에서 만든 [ BackBeat Sense 백비트센스 블루투스 헤드셋 ] 입니다. 색상은 화이트-탠 과 블랙-에스프레소 이렇게 두가지가 있고 가격은 동일합니다. 국내에 [ 플랜트로닉스 Plantronics ] 지사도 따로 있고, 판매처도 3곳입니다. 이 제품은 이들 둥 [ 아이스카이네트웍스 ] 제품입니다.

 

설명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정말 대단한 제품이란걸 알게됩니다. 전원 ON 상태로 대기일이 최장 180일, 블루투스 100미터 가능, 두대 기기 자동 절환이동, 18시간 재생 가능 등등, 좀 짱이네요 ^^

 

두툼한 파우치가 들어 있어서 어디 가지고 다니기에도 살짝 간지나 보입니다. 파우치에 주머니가 두군데있어서 모든 부속기기들을 넣어서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어폰과 충전케이블까지 말입니다 ^^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읽어보니 어려운건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그냥 꺼내서 사용하니 그냥 됩니다. 기본충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바로 사용가능했네요.

 

생김새가 아주 도시적이고 깔끔합니다. 군더더기없고 심플하지만 마이크장치, 볼륨, 정지/재생버튼과 앞/뒤 버튼, 전화버튼등등 모든 기능이 헤드셋 외부에 다 장착되어 있습니다. 참 멋진 제품이군요 ~

 

가장 중요한 건 물론 소리입니다. 우선 가지고 있던 파일이 MP3 원본이 아닌, 유튜브에서 컨버팅한 MP3 였는데,,, 와~ 와~ 와~ 소리가 정말 대박입니다. 기대한대로 중저음이 엄청 빵빵해서 이어폰타입 헤드셋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소리 엄청납니다. 아주 미세한 소리까지 다 들을 수 있네요. 정말 정말 멋지고 좋은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