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여늬 날과 다름없이 [ 야미가 ] 의 새로운 맛을 경험해 봅니다. 우동과 돈까스 전문이니 이번에는 또 다른 우동맛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 메뉴가 먹고싶어서 먹는 것이 아니고, 달리 선택할만한 메뉴가 적절치 못하여, 그저 점심 한끼 떼우려고 먹는 것이라는 말은 수도 없이 해온 터,
[ 야미가 얼큰해물우동 + 돈까스우동 ] 을 먹기로 합니다. 이젠 저 젓가락과 반찬세트가 너무 눈에 익어서 신경질이 좀 나려고 합니다. 그만큼 이젠 정말 지쳐갑니다. 어쩌다 먹어야지, 허구한 날 메뉴는 다르더라도 매번 같은 곳에서 같은 비주얼, 같은 용기를 매번 대하려니,,, 짜증이 날 만도 합니다.
[ 야미가 얼큰해물우동 : 6,500원 ] 입니다. 보다시피 비주얼이 괜찮습니다. 저 기름져 보이는 반으로 자른 유부가 먼저 눈에 띄입니다. 그런데, 양파가 좀 많아 보이더니, 우동가락보다 먼저 국물을 한 수저 떠 먹어보았더니, 역시나,,, 저 너무 많은 양파때문인지 아님 다른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몰라도 맛은 괜찮은데,,, [ 야미가 얼큰해물우동 ] 에서 짬뽕 향과 맛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이거 너무 짬뽕 많이 닮았습니다.
[ 야미가 돈까스우동 : 6,500원 ] 입니다. 이건 국물을 따로 주었는데, 굳이 국물 맛을 따로 보지 않아도, 대충 무슨 맛인지 눈으로도 먼저 느껴지는데, 먹어보니 역시 눈으로 느꼈던 바로 그 맛입니다. 익히 상상이 가는 그런 맛. 그러니, 특별한 기대나 호기심 없이, 그저 눈과 입으로 이미 아는 맛을 먹는 셈입니다. 괜찮습니다. ~
늘 신한은행에서 갖다주어서 사용해왔던 [ OTP (One Time Password) ]카드가 또 벌써 3년이 넘었나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쓰려는데, 전혀 화면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보통은 배터리때문에 표시창에 한달정도 전에 교체하라는 문구나 표식이 지속적으로 떠야했는데,,, 이번은 전혀 그런 사전 고지나 경고도 없이 어느 날 하루 그냥 죽어버렸습니다. 한마디 말도 없이. 그래서 직원을 보내 바로 교체해 왔는데, 이전 것은 은행 담당자가 무언가로 표시창을 조져서 아예 사용하지 못하게 했답니다. 그런데, 왜? 배터리만 교체하면 될 듯한데, 아예 통채로 교체를 해야할까? 궁금하여 열어보려했는데, 열리지는 않고 저렇게 거의 부숴야만 했습니다. 생각대로 가장 일반적인 배터리가 사용되기는 하나, 제작 과정에서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하도록 장착한 후에 아예 납땜을 해버렸네요. 케이스도 마찬가지로 아예 접착을 해 놓았습니다. 왜 [ OTP ] 카드는 재활용하지않고 저렇게 폐기를 해야만 한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뭔 [ 보안 ] 관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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