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미가 오징어덮밥 + 제육덮밥 ]

얼마전까지만해도 일주일에 한번 [ 더반찬 ] 에서 [ 7데이세트 ] 를 중심으로 주문한 메뉴들로 점심을 해결해 왔었는데, 점심 상황이 바뀐 뒤로는 이렇게 매일 매일 여기 저기에서 배달된 음식으로 하루 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오랜만에 이러는게 살짝 재미있고 신선하기는 하지만서도, 언제까지 계속 이렇게 매식 위주로 진행할 수 있을지,,,

 

[ 야미가 오징어덮밥 + 제육덮밥 ] 입니다. 몇 안되는 한정된 주변 음식점에서 매일 점심을 해결하려니, 이젠 아주 한집 한집 메뉴 전체를 독파해 가고 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안먹어 본 메뉴는 제법 남아있지만,,, 언제까지 가려나 싶네요. ^^

 

[ 야미가 오징어덮밥 : 6,500원 ] 입니다. 오징어는 딱 저만큼 들어있습니다. 나머지 재료들은 보다시피 파,양파, 계란지단, 김가루 그리고 꺠소금입니다. 사실 오징어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니고 이미 재워져있는 비빔소스 맛으로 먹는겁니다.

 

[ 야미가 제육덮밥 : 6,500원 ] 입니다. 내용물은 언뜻 보아도 위 메뉴와 똑 같습니다. 다만 오징어 대신 제육이 들어있다는 점만 빼고는요. 두가지 메뉴를 잘 비벼서 각각의 맛을 보았는데,,, 오징어나 제육이 씹히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두 메뉴의 맛은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맛을 그럭저럭 한끼 먹기에는 별 부족함은 없습니다.

 

이건 같이 따라 온 소우동인데 아마도 밥류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하나씩 주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