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하고 국 만들어서 반찬하고 같이 먹는 기본적인 일상이 하루하루 지나면서 점점 퇴색해버리고 무너져 버리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집에서 저녁을 만들어 먹는 횟수보다 간편하게 그냥 사다 먹는 횟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마음에 부담이 없다는 점입니다. ~
문제가 아닐지도,,, ㅋㅋ. [ 요기요 ] 에서 주문했습니다. 가끔 먹어보는 곳인데,,, [ 후레쉬팩토리 ] 라고,,,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 메뉴들이 있는 곳입니다. 스파게티, 돈까스류, 쌀국수류, 스테이크류, 덮밥류, 볶음밥류, 샐러드류 등등,,, 정작 어떤 메뉴가 주 종목인지 가늠하기가 힘드네요.
지난번에 전혀 기대없이 한번 주문했다가 제법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 [ 양지쌀국수 : 9,000원 ] 을 주문했습니다. 삶은 쌀국수와 숙주나물은 비닐에 함께 들어있고, 국물은 따로 담아 왔습니다. 그리고, 쌀국수 특유 맛을 내주는 3가지 소스류와 김치 2종도 함께 왔습니다.
국수와 숙주부터 넣고 소스류는 맛을 봐가며 넣고 먹었는데, 음,,, 제법 맛이 끝내줍니다. 물론, 직접 쌀국수 전문점에 가서 먹는것보다는 못하지만, 그냥 까다롭지않게 쌀국수 먹을 맘있다면 추천합니다. 양도 제법 많습니다. 결코 적지않은 양입니다.
이건 같이 주문했던 [ 파인애플볶음밥 : 8,500원 ] 입니다. 보기에도 그래 보이지만, 이것도 양이 꽤 많습니다. 같이 딸려온 반찬이야 보잘것 없지만, 그냥 맛있게 먹을만합니다. 단, 가성비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6~7,000원선이면 괜찮을듯한데,,,
이건 동네 친한 아줌마가 먹으라고 만들어다 주신 [ 잡채 ] 입니다. 아줌마가 손이 얼마나 큰지,,, 양이 엄청납니다. 벌써 3번째 먹고있는데,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아줌마가 음식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원도 꽃새우 ] (0) | 2018.04.22 |
---|---|
오랜만에 약식 [ 월남쌈 ] (0) | 2018.04.21 |
절대 잊을 수 없는 [ 갯썸해물찜 ] (0) | 2018.04.20 |
[ 미스사이공 쌀국수 ] (0) | 2018.04.18 |
[ 차돌박이샐러드 - 자작 ] (2) | 2018.04.14 |
[ 크리스피크림도넛 신제품 ] (0) | 2018.04.13 |
[ 본수원갈비 ] (0) | 2018.04.10 |
돼지고기저수분요리 (0) | 2018.04.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