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경밀크치즈공장 과자 + 비쳉향 육포 ]

이날은 평소에 흔히 잘 볼 수 없었던 좀 특이한 먹거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직접 사온건 아니고 아는 이들이 선물해 준것입니다. 한국식 먹거리는 아니며, 하나는 일본식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싱가폴식 먹거리입니다.

 

[ 동경밀크치즈공장 과자 + 비쳉향 육포 ] 입니다. 이런 류의 먹거리들은 일반 점포보다는 특정 백화점등을 중심으로 다량이 아닌 소량씩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인듯 합니다. 일본식 포장은 그냥 평범한 일본다운데, 저 빨간 중국식 포장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동경밀크치즈공장 과자 : 솔트&까망베르, 허니&고르곤졸라, 포르치니+고다 ] 입니다. 3가지 맛이 각각 한 상자에 10개씩 들어있으며 검색해보니 가격은 각각 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듯 합니다. 해당 맛의 치즈를 카라멜에 녹여 굳힌 후 상하에 고소한 과자로 덮어놨습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듯합니다.

 

[ 비쳉향 육포 : 미니이지포크, 미니이지칠리, 미니이지포크, 이지골드 ] 입니다. 이건 예전에 다른 포장 형태로 먹어본 육포인데, 그 당시 저 낱개 포장 형태로 끓는 물에 중탕해서 먹으면 더욱 좋다는 말을 기억하고, 각각 두개씩만 그대로 해 먹어보았는데,,, 음,,, 고기 특유의 안좋은 냄새가 납니다. 약간 딱딱하지만 육포식 그대로 먹는데 훨씬 더 좋겠습니다. 이것도 가격이 아마 3~4만원 정도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제조원이 싱가폴이 아닌 한국이네요? 저 빨간 포장은 그냥 버리기가 좀 아깝게시리 뚜껑에 자석까지 붙혀놓았지만, 딱히 저 상자를 어디에다 재활용할 수 있을지 금방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냥 뚜껑은 잘라내어 버리고 과자통으로 할까도 싶습니다.

 

이건 짤방용 일반 반찬입니다. 저기 저 계란말이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겁니다. 그 외, 두부부침, 어묵조림, 김치콩나물국 그리고 엄청나게 시어버린 갓김치도 보이네요 ^^